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이른 여름부터 고온다습한 기후가 지속됨에 따라 위생해충이 급증하고 있어 주민 불편 해소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취약지역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천 주변과 재개발지역 등 취약지역 집중 방역마포구 보건소 방역기동반은 올해 초 선정한 하천 주변, 재개발지역, 쓰레기 적치 장소 등 지역 내 취약지역에서 지난 5월부터 월 1회 이상 적극적인 방역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돌발해충 등으로 인한 민원 접수 시 주말을 포함해 24시간 이내 출동하여 처리할 수 있도록 전문 업체에 방역 소독을 위탁하여 공백 없는 방역 체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주민과 함께하는 방역 활동마포구는 취약지역의 자체 방역을 도모하기 위해 각 동 주민들로 구성된 새마을자율방역대에 장비와 방역 약품을 지원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집중 방역소독의 날'을 운영하여 주민 생활과 밀접한 재래시장과 공원 등을 민관 합동으로 살피고 있습니다. 또한, 친환경 해충퇴치기 8대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며, 기존 187대를 포함하여 총 195대의 해충퇴치기를 운영해 해충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입니다. 주민 협조 요청구 관계자는 "신속한 방역을 위해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감염병과 해충으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기 위해 '2024년 마포구 방역소독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방역소독사업의 배경과 필요성지난해 서울지역에서 모기 등 위생 해충을 매개로 한 감염병은 총 307건 발생했으며, 이 중 9건은 마포구에서 발생했다. 이는 비록 낮은 수치지만 최근 급격한 기온 상승으로 말라리아 등 모기로 인한 감염병 위험이 커져 주민 불안 해소를 위해 마포구가 선제 대응에 나섰다. 방역취약지역 선정 및 방역기동반 운영마포구는 지난 3월 전년도 방역 데이터와 동 주민센터의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방역 민원 지역 ▲취약 가구 집중지역 ▲재개발 지역 내 유충 서식지 ▲빈집 ▲쓰레기 적치 지역의 현황 조사를 마쳤고, 93개소의 방역 취약지역을 선정했다. 마포구 직원 등으로 구성된 2개의 방역기동반은 지역 내 방역취약지역의 주기적 방역 관리와 함께 해충, 감염병 민원 발생 시 신속한 방역과 소독을 시행한다. 자율 방역 활동 및 과학적 데이터 활용또한 자율적으로 신속한 방역이 이루어지도록 16개 전동 80명으로 구성된 새마을자율방역대와 협력해 올 한 해 방역소독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주택가 밀집 지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