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올해 12월까지 지역 주민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교육은 상설 심폐소생술 교육에 참여하기 어려운 주민을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무료로 제공되는 심폐소생술 교육10명 이상의 구민 또는 관내 소재 직장인으로 구성된 단체는 무료로 교육을 신청할 수 있으며, 보건소 소속 1급 응급구조사가 방문하여 교육을 실시합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심정지 환자에 대한 응급처치 능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질병관리청의 조사에 따르면, 심정지 환자에게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했을 경우 생존율이 12.2%로, 시행하지 않았을 때의 5.9%보다 2.1배 이상 높았습니다. 그러나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경우는 29.3%에 불과하여 응급상황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의 필요성이 큽니다. 교육 내용 및 방법교육은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이물질에 의한 기도 폐쇄 시 응급처치법 등으로 구성됩니다. 실제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맞춤형 실습 교육으로 진행됩니다. 금천구청 의약과에 전화로 신청하면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상설 심폐소생술 교육
거창군은 오는 6월 3일부터 고혈압 및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합병증 검진 사업을 시작합니다. 이 사업은 군민들의 만성질환 합병증을 조기 발견하고 적정 관리를 통해 중증질환으로의 발전을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검진 대상자는 만성질환자인 30세 이상 거창군민 100명이며, 검진 항목은 소변검사, 혈액검사, 경동맥 초음파, 안과검사 등을 포함합니다. 검진을 희망하는 군민은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만성질환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 거창군보건소로 방문해 신청하면 됩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고령화로 인한 만성질환자의 증가에 대응해 이번 검진이 많은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라고 전했습니다. 기타 문의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지원담당(055-940-8340)으로 문의하면 됩니다. 출처 : 거창군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