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이규명)는 지난 5월 27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정보보안과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증가하는 사이버 위협과 개정된 개인정보보호법의 주요 사항을 전달하여 직원들의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산림청은 외부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공공기관에서 발생한 실제 사고 사례를 분석하고, 예방을 위한 체크포인트를 짚어가며 정보보안과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랜섬웨어와 스피어 피싱 등 새롭게 등장한 사이버 위협 사례를 소개하고, 비인가 USB 사용으로 인한 자료 유출 시도와 개인정보 유출 사고 등의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직원들의 이해를 도왔습니다. 개인정보보호와 관련해서는 노출 사고와 유출 사고의 차이점 및 대응 방안을 세부적으로 교육하여, 유사 상황 발생 시 직원들이 정확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규명 센터장은 "최근 증가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비하여 모든 직원이 경각심을 가지고 예방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안전한 사이버 환경을 만들기 위해 개인정보보호 캠페인, 내실 있는 사이버 보안 진단의 날 수행 등을 통
지난달, 행정안전부는 정부24 플랫폼을 통해 타인의 민원서류가 잘못 발급되는 오류가 발생하여 개인정보 1000여 건이 유출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건은 국내 전자정부 서비스의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에 심각한 우려를 불러일으켰으며, 행안부는 개발상의 실수를 인정하고 관련자에 대한 법적 조치를 예고했습니다. 2024년 5월 5일, 행안부는 성적·졸업 증명서와 법인용 납세증명서 등 총 1233건의 문서가 잘못 발급된 사실을 확인하고 즉각적으로 삭제 조치를 완료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사태는 정부24와 교육 정보시스템 간 연계 프로그램 최적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다수의 사용자가 동시에 접속하는 상황에서 발생한 프로그램 오류가 원인으로 밝혀졌습니다. 행안부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교육민원 증명서의 정상 발급을 위한 사전 검증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용할 계획이며, 납세증명서 발급 서식 변경 과정에서 발생한 오류를 수정하여 유사 사태의 재발을 방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모든 정부24 민원 발급 서비스에 대해 사전 테스트를 강화하고, 개발자의 프로그램 개발 방식과 서식 수정에 대한 보고 및 통제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이번 유출 사건은 전자정부 서비스의 신뢰성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