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스마트지킴이'와 비콘 감지 시스템으로 아동 실종 방지 강화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실종 아동 발생 시 더욱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아동 실종방지 인프라'를 새롭게 선보인다. 구는 지난 2021년부터 전국 최초로 비콘을 활용한 아동 이탈 알림 서비스인 '어린이집 스마트지킴이'를 개발해 운영해 왔다. '어린이집 스마트지킴이'는 어린이집 교사가 모바일 앱으로 아동 실종 신고 시, 관제센터에서 인근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아동 이탈 위치를 기반으로 아동을 찾는 실종 아동 추적 관제 서비스다. 이에 더 나아가 구는 기존의 '어린이집 스마트지킴이'에 이탈한 아동을 더욱 신속하게 찾는 비콘 감지 시스템을 연계해 올해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 비콘 감지 시스템은 관내 폐쇄회로(CCTV) 폴에 비콘 스캐너 장비를 설치해, 야외 활동 시 교사로부터 이탈한 아동의 위치를 빠르게 찾는 실종 방지 인프라다. 구는 비콘 신호를 감지하는 비콘 스캐너를 어린이집 주요 야외 활동지 인근 120개소에 설치 완료했다. 기존 '어린이집 스마트지킴이'는 아동의 이탈 위치를 기반으로 폐쇄회로(CCTV)를 살피며 실종 아동을 찾아야 했지만, 비콘 감지 시스템은 이를 보완해 비콘을 소지한 실종 아동이 폐쇄회로(CCTV) 폴에 설치된 비콘 스
- 연합뉴스 보도자료 기자
- 2024-05-20 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