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11일부터 12일까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원자력 안전 최대 행사인 2024 원자력안전규제정보회의가 개최되었다. 이 행사는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한국원자력안전재단이 공동 주관했다. '안전한 원자력, 안전한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회의에는 1600여 명이 참석해 원자력 안전 기술 현안과 규제 정보를 공유했다. 이번 회의는 원안위와 원자력 분야 산학연 관계자들이 모여 기후변화, 드론, 사이버 공격 등 미래 위협에 대비한 원자력 안전 대응 현황과 과제를 논의했다. 첫날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특별 강연, 정책 세션, 정책 좌담회가 진행되었고, 둘째 날에는 15개의 분과로 나뉘어 기술적 현안에 대한 심층 토론이 이어졌다. 경주시 주낙영 시장은 "급격한 기후변화와 에너지 안보 위기 대응으로 원자력의 중요성이 전 세계적으로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원자력의 안전한 관리와 합리적인 규제체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도출해 국민과 소통하고 안전을 최우선하는 원자력 정책을 수립하는 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원자력 안전 기술 현안과 규제 정보 공유 원자력안전규제정보회의는 원자력
싱가포르 2024년 5월 31일 /PRNewswire=연합뉴스/ -- 정보통신부 Tan Kiat How 장관은 오늘 열린 2024 싱가포르 아시아 정보통신 박람회(Asia Tech x Singapore, ATxSG)에서 '디지털 엔터프라이즈 청사진(The Digital Enterprise Blueprint, DEB)'을 발표했다. 이 청사진은 중소기업들이 기술을 활용하고 업무 방식을 최적화하며 디지털 탄력성과 사이버 보안을 강화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5만여 곳의 중소기업이 다음과 같은 4대 중점 영역을 통해 향후 5년간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AI 기반 솔루션을 도입하여 기업의 스마트화 도모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 솔루션을 통해 기업이 규모를 보다 빠르게 확장하도록 지원 향상된 사이버 복원력을 통해 보다 안전한 기업 환경 도모 디지털 기술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직원의 역량 강화 지원 싱가포르 기업연합회(Singapore Business Federation), 싱가포르 컴퓨터 학회(Singapore Computer Society), SGTech, 아마존 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Google, Microsoft, S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이규명)는 지난 5월 27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정보보안과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증가하는 사이버 위협과 개정된 개인정보보호법의 주요 사항을 전달하여 직원들의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산림청은 외부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공공기관에서 발생한 실제 사고 사례를 분석하고, 예방을 위한 체크포인트를 짚어가며 정보보안과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랜섬웨어와 스피어 피싱 등 새롭게 등장한 사이버 위협 사례를 소개하고, 비인가 USB 사용으로 인한 자료 유출 시도와 개인정보 유출 사고 등의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직원들의 이해를 도왔습니다. 개인정보보호와 관련해서는 노출 사고와 유출 사고의 차이점 및 대응 방안을 세부적으로 교육하여, 유사 상황 발생 시 직원들이 정확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규명 센터장은 "최근 증가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비하여 모든 직원이 경각심을 가지고 예방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안전한 사이버 환경을 만들기 위해 개인정보보호 캠페인, 내실 있는 사이버 보안 진단의 날 수행 등을 통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지난 21일 오전 서울 강서구 LG 사이언스파크에서 경찰청과 보이스피싱·스미싱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범죄 피해 예방 성과와 향후 협력방안을 공유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갑식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형사국장(치안감)은 홍관희 LG유플러스 사이버보안센터장 겸 CISO(최고정보보호책임자, 전무)에게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에 협조해온 성과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범죄 피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협력 강화를 다짐했다. 경찰청은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를 줄이고, 조직적 범죄에 유기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 형사국으로 피싱범죄 대응역량을 결집하고, 주요 범행수단 차단 및 검거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기간통신사업자로서 경찰청에 적극 협조해 심박스(SIM Box) 단속, 전기통신금융사기의 근원지인 악성 앱 차단, 해외발송 미끼문자 차단, 보이스피싱 미끼문자 이용번호 정지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 같은 업무협조 덕분에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에 연관된 이동통신 회선을 대폭 감소시키는 효과를 거뒀으며, 이에 양측은 국내 정부기관과 금융회사를 사칭한 미끼문자의 수발신을 차단하는데 협력키로 했다. 이어 LG유플러스는 AI로 보이스피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