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도심 속 자연 공간 부족을 해결하고, 구민들에게 보다 나은 삶의 질을 제공하기 위해 시흥계곡에 '오미생태공원'을 조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공원은 약 18,500㎥ 규모로, 축구장 2.7배에 달하는 넓은 면적에 다양한 생태 및 휴식 공간이 마련됩니다. '오미생태공원'의 명칭은 숲향기, 꽃향기, 흙향기, 사람향기, 물향기 등 자연의 다섯 가지 향기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정원의 매력을 극대화하자는 취지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이 공원은 금천구가 호암산과 안양천 이외에는 산책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 상황에서, 구민들에게 새로운 휴식처와 여가 활동의 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구는 100개의 매력적인 정원과 4km 길이의 정원길을 조성하여, 서울둘레길과 연결될 예정입니다. 이러한 조성 과정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자금을 활용하여 진행되며, 사업비는 총 39억 원입니다. 이중 16억 원은 국토교통부 주관의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으로 조성비를 지원받았습니다. 오미생태공원은 시흥계곡 자연치유센터, 물어귀 쉼터, 황토 맨발 걷기길, 장미정원, 체력단련장, 반려식물 치유정원, 도시농업체험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2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5월 중에 관내 5곳에 다양한 '매력정원'을 구민들과 함께 조성하여 일상 속에서 정원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원 조성 프로젝트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되어 있으며, 박람회는 5월 16일부터 10월 8일까지 뚝섬한강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금천구는 금천구청역 앞 광장, 독산3동 다목적광장, 독산2동 마을공원, 호암산자락 도시농업공원, 금천구청 청사 내 등 다섯 곳에 주제별 매력정원을 조성한다. 각 정원은 '배웅과 마중 정원', '안개 정원', '포근한 정원', '오미원 정원', '먹거리 정원' 등의 주제로 구성되어 구민들이 자연과 도시의 조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1일에는 금천구청역 광장에서 '마을정원 가꾸기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첫 번째 '매력정원'을 조성했다. 이 프로젝트는 금천구의 상징물과 도시브랜드 색상을 기반으로 다양한 꽃나무와 상록수를 심어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웰컴 가든을 포함한다. 구민들은 이 정원을 통해 일상에서 자연을 느끼고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제공받게 된다. '매력정원' 조성에 관심 있는 구민들은 금천구청 누리집을 통해 참여 신청을 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