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아, 국제이주기구(IOM) 운영ㆍ개혁 담당 사무차장으로 임명: 한국 국민 최초의 쾌거 2024년 4월 29일, 제네바에서 열린 국제이주기구(IOM)의 제7차 특별총회에서 우리나라의 이성아 후보가 운영ㆍ개혁 담당 사무차장으로 공식 임명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임명은 한국 국민으로서는 최초로 IOM의 고위직에 오른 사례로, 우리나라의 국제사회에서의 영향력과 위상을 한층 높이는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다. 이성아 신임 사무차장은 이전에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세계경제포럼(WEF), 빌게이츠재단 등 다양한 국제기구에서 활약한 경험을 바탕으로, IOM의 경영과 전략 기획을 총괄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었다. IOM은 이민과 관련된 국제적 이슈를 다루는 유엔의 유관기구로서, 이주민의 권리와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와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성아 사무차장의 임명은 2023년 9월부터 시작된 공모 절차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그녀의 이전 근무 경험, 전문성, 그리고 탁월한 리더십이 높게 평가되어 최종적으로 선택되었다. 특히 2010 G20 서울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경력은 그녀의 능력을 입증하는 강력한 증거로 작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안덕근 장관은 4월 28일(현지시간) 한국 정부를 대표하여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이하 WEF) 리야드 특별회의’ 참석차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하였다. “발전을 위한 글로벌 협력, 성장 및 에너지”를 주제로 개최되는 ‘WEF 리야드 특별회의’는 글로벌 협력, 포용적 성장, 에너지 분야 관련 90여 개 세션에 1천여 명 이상의 저명인사가 참석하여 세계 경제 및 에너지 전환, 중동 문제 등 다양한 글로벌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책을 모색한다. 안덕근 장관은 ▲글로벌 무역정책 세션(What Homeland Economics Means for Trade) ▲세계경제지도자 비공식 모임 등에 패널로 참석하였다. 우선 글로벌 무역정책 세션에서는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와 자국우선주의 흐름이라는 통상환경을 평가하고 다자질서 복원과 무역‧투자 활성화를 통한 안보와 성장 조화 방안을 언급하며, “개방형 통상국가인 한국은 무역과 개방의 수혜국으로서 성장해 왔고, 이제는 더 공정하고, 포용적인 글로벌 경제질서 구축을 위해 우리의 경험을 공유하고, 기여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안 장관은 WEF의 대표 세션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