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와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스마트도시 기반 조성을 위해 두손을 맞잡았다. 시는 7일 한국국토정보공사(LX) 전북지역본부와 ‘스마트도시 조성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체계적인 스마트도시 조성 및 디지털 트윈(가상현실 시뮬레이션 검증 기술) 등 관련 사업 발굴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익산시는 더욱 발전된 스마트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향상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도시 조성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공간정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전문교육 및 취·창업 지원, 정보교류, 기술자문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협력체계를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이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지역 현황에 맞는 특화모델 발굴과 국가공모사업 등 다양한 스마트도시 관련 사업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익산시는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맞춤형 스마트도시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할 것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협약은 익산시가 미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지하시설물의 안전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지하시설물 모바일 현장지원 시스템'을 도입하고 오는 6월 3일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상수도, 하수도, 전기, 난방, 가스, 통신, 송유관 등 7대 지하시설물뿐만 아니라 도로와 공원 등 다양한 도시 기반 시설물을 현장에서 모바일 단말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혁신적인 플랫폼이다. 인천시는 2015년부터 도시기반 시설물 관리시스템을 통해 지하시설물을 관리해왔지만, 이 시스템은 사무실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현장 업무 시 종이 도면을 출력해 나가는 불편함이 있었다. 또한 종이 도면은 공개 제한 자료로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며, 실시간 정보 조회와 편집, 공유 등의 제약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인천시는 인천도시공사와 2022년 8월부터 올해 5월까지 긴밀히 협력하여 구축 비용을 절감하고, 최신 공간 정보 기술을 적용한 모바일(앱)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현장에서도 효율적으로 지하시설물을 관리·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모바일 현장지원 시스템은 보안이 설정된 단말기를 통해 현장에서 지하시설물의 위치(도면), 속성 정보, 공사 정보를 즉시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최근 홍대 레드로드 구간에 혁신적인 '스마트폴' 안심가로등을 설치하여 지역 안전을 한층 강화하였습니다. 이번 설치는 밀알복지재단이 추진하는 '한국수력원자력 안심가로등 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사회적으로 보안이 요구되는 지역의 안전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5월 9일 저녁, 홍대 레드로드 R2 구간에 설치된 총 23개의 스마트폴 가로등이 공식적으로 점등되었습니다. 이 가로등들은 LED 조명, WiFi, CCTV, 그리고 안심비상벨을 통합한 다기능 안전 장치를 갖추고 있어, 이 지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높은 수준의 안전과 편의를 제공합니다. 이 스마트폴은 또한 마포구통합관제센터와 연결되어 있어, 어떤 비상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안심비상벨이 활성화되면, 관제센터의 요원이 즉시 CCTV를 통해 상황을 파악하고 필요한 경우 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홍대 레드로드의 안전 강화를 통해 '365일 든든 마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 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언제 어디서나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정부가 스마트도시 분야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 스마트도시 특화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지난달 30일 국가스마트도시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쳐 확정된 제4차 스마트도시종합계획(2024~2028년)은 스마트도시법 제4조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되는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이번 종합계획은 국토연구원의 결과를 기반으로 메가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담고 있다. 지속가능한 공간모델 확산, 인공지능(AI)과 데이터 중심 도시기반 구축, 민간 친화적 산업생태계 조성, K-스마트도시 해외진출 활성화 등 4대 전략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데이터허브를 광역지자체에 보급하고 오픈소스 기반 솔루션을 개발하여 스마트 솔루션을 확산시키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며, 소멸위기 도시에는 스마트솔루션을 집중 보급할 예정이다. AI와 디지털트윈을 기반으로 한 데이터허브를 고도화하여 도시운영 및 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것이고, 데이터의 표준화와 보호를 위한 지침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도시 산업거점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는 스마트도시 특화단지를 조성하여 기업의 연구와 실증을 함께 추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기업지원측면에서도 융합얼라이언스 재편, 표준화 협력체계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