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오는 7월, 음식점과 카페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상, 미끄러짐 등 안전사고에 대비해 최대 20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웰컴키즈 안심보험’을 출시한다. 이 보험은 안전사고 우려로 아동의 출입을 제한하는 ‘노키즈존’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서울시는 한화손해보험과 협력하여 연간 보험료 2만원대의 웰컴키즈 안심보험을 개발, 전국 최초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 보험은 영업장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시 법률상 배상책임과 치료비 등을 최대 2000만원까지 보장한다. 서울 소재 일반 및 휴게음식점 약 16만 곳이 가입할 수 있다. 서울시의 조사에 따르면, 노키즈존을 운영하는 주요 이유는 아동 안전사고 발생 시 사업주가 전적으로 책임져야 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말 보건복지부가 노키즈존 운영 사업주 2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태조사에서도, 68%가 아동 안전사고 발생 시 사업주가 전적인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에 노키즈존을 운영한다고 응답했다. 현재 규모 100㎡ 이상의 일반 및 휴게음식점은 재난배상책임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지만, 안전사고로 인한 법률상 책임 및 치료비 등은 특약사항으로 의무가입 대상에서 제외되어 있다. 서울시는 전체 보험사로부터 관련
경기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에서 충격적인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3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24분경, 1살 여자아이 A양의 손가락이 에스컬레이터에 끼어 부분 절단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사고 당시, A양은 아버지에 의해 안고 있었으나 아버지가 현기증을 느껴 쓰러지면서 불행한 사고가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이 사고는 A양이 에스컬레이터에 탑승하던 중 발생했으며, 당시 아버지는 증상을 호소한 후 갑자기 쓰러졌습니다. A양은 즉시 주변 사람들에 의해 발견되어 소방대원들에 의해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현재는 손가락 부위를 봉합하고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구급대원들이 신속히 출동하여 A양을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현재 A양은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고 발생 쇼핑몰 측에서는 해당 사고와 관련하여 안전 조치를 모두 준수하고 있었으며, A양의 사고는 불가피한 상황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쇼핑몰 측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사고를 계기로 추가적인 안전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는 에스컬레이터 사용 중 발생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