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오는 14일과 21일 서초구청 대강당에서 아동학대 신고의무자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시행합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 원장 등 보육 교직원과 종합사회복지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가족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173개 기관의 아동 관련 직무 종사자들과 사회복지 전담 공무원, 주민 아동지킴이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합니다. 아동학대 예방과 신고의무의 중요성 강조이번 교육의 목적은 아동학대를 발견하거나 의심되는 경우 즉시 신고해야 하는 아동학대 신고의무자들에게 아동학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신고의무의 필요성을 알리는 것입니다. 법정 의무교육을 통해 아동학대 의심신고가 늘어나고, 심각한 학대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하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따라 서초구는 올해부터 교육을 2회로 확대 운영합니다. 교육 내용과 진행 방식교육은 ▲'모든 아동이 행복한 서초' 다짐 퍼포먼스 ▲아동학대 예방교육 콘텐츠 시연 ▲전문가 교육 순으로 진행됩니다. 아동학대 전문변호사인 조영관, 이미정 변호사가 관련 판례와 실제 아동학대 상황 발생 시 신고 방법과 처리 절차, 공익신고자로서 보호받을 수 있는 방법 등을 교육합니다. 특히, 아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아동학대 선제적 대응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 시스템 '아동이 안전한 아동학대 ZERO 관악'을 추진하여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아동학대 예방 관련 예산은 약 9천만 원으로, 전년 대비 19.3% 증가했다. 통합사례회의와 24시간 현장 대응체계관악구는 지난해부터 아동학대 업무 전담공무원을 4명으로 보강하고, 24시간 아동학대 현장조사 상시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야간과 휴일에도 신고가 들어오면 지체 없이 경찰과 동행 출동하여 아동학대 조사를 진행한다. 이후 회의를 통해 아동의 일시보호 조치 등을 결정하고 아동보호 전문기관에 연계한다.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총 412건의 아동학대 조사를 진행하고, 이 중 168건을 아동학대 사례관리로 연계했다. AI아동심리검사서비스 도입과 예방사업 확대관악구는 만 3세∼만 5세 아동을 대상으로 'AI아동심리검사서비스'를 도입했다. 이 서비스는 아동의 그림 관찰,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부모와 자녀 간의 정서 및 행동 특성을 파악한다. 이로써 선제적이고 혁신적인 아동학대 예방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전국적으로 시행 중인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