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집중호우 시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배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주요도로변 1,300개소에 '빗물받이 위치 알림 표식'을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빗물받이의 위치를 쉽게 파악하여 배수 기능을 강화하고 도시 침수로 인한 교통 정체와 악취 유발 등의 사회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입니다. 빗물받이 위치 알림 표식 설치 배경 및 필요성빗물받이는 강우 시 발생하는 빗물을 모아 하수관으로 흘려보내는 중요한 구조물입니다. 그러나 빗물받이가 낙엽, 쓰레기 등으로 막히면 배수 기능이 약해져 도시 침수로 인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신속한 배수를 위해서는 빗물받이의 위치를 빠르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데, 퇴적물로 인해 빗물받이가 잘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아 배수 작업에 어려움이 따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양천구는 시인성과 내구성을 살린 '빗물받이 위치 알림 표식' 설치 사업을 도입했습니다. 설치 대상은 주요도로 중 가로수(활엽수)가 식재된 간선도로, 무단투기가 많은 상가 밀집지역,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 역사 주변 등 총 1,300개소입니다. 표식의 특징 및 설치 계획표식은 총 6종으로 제작되었으며, 마모와 충격에 강한 특수 금속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우기 집중호우로 발생할 수 있는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24년 우기 대비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강점문 전무이사의 현장 점검지난 4일, 대구도시개발공사 강점문 전무이사는 ‘대구대공원 주거단지 조성공사’ 현장을 직접 찾아 우기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강 전무이사는 현장 점검을 통해 공사 현장의 안전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우기 대비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6개 건설공사현장 집중 점검공사는 오는 20일까지 6개 건설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우기 대비 배수계획 △수방자재 확보 △비탈면 상태 △현장주변 취약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개선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개선계획을 수립하여 우기 이전까지 신속히 조치할 계획이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강점문 전무이사는 이날 현장 안전점검 실시 후 “앞으로도 우기 집중호우에 대비해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노력해 달라”고 독려했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이번 점검을 통해 우기철에도 안전한 건설현장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대구도시개발공사의 지속적인 안전관리와 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