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태풍과 폭우 등 돌발 기상상황이 발생하기 쉬운 여름철을 맞아 안전사고 예방 및 올바른 시공문화 정착을 위해 관내 건축공사장 21곳을 대상으로 다음 달까지 민관합동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건축공사장 집중 점검이번 점검은 건축사, 토질 및 기초기술사, 건설안전기술사 등 외부 전문가와 구청 공무원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이 진행합니다. 주요 점검사항은 안전관리계획 이행 실태 및 비상연락체계 수립 여부, 태풍·강풍 대비 가설 울타리 및 낙하물방지망 등 장비 관리 상태, 공사장 주변 침하·균열 여부 및 정리정돈 상태, 경사지 토사유출 방지시설 관리 현황, 수방자재 및 장비 확보 여부 등입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안전조치 및 사용제한·공사 금지 등의 행정조치 후 추가 보완대책을 마련해 조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철저히 사후 감독할 계획입니다. 공동주택 안전점검양천구는 이달 21일까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주택 및 부대시설 252개소에 대한 안전점검도 추진합니다. 의무관리단지 103곳과 주상복합단지 10곳은 관리주체 및 시설관리자가 자체 점검을 진행하며,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여름철 식중독 사고 발생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관내 어린이집 161개소를 대상으로 8월 9일까지 급식위생 및 안전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점검은 안전하고 깨끗한 보육환경 조성을 목표로 합니다. 정기 안전점검 및 집중점검 계획양천구는 매년 동·하절기 연 2회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정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하절기 안전점검은 여름철 식중독 사고 예방뿐만 아니라 감염병, 태풍·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따른 시설물 안전사고까지 포함하여 어린이집의 안전 전반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점검 대상 및 방법이번 점검은 양천구 내 전체 어린이집 201개소를 대상으로 자체 점검을 실시한 후, 161개소(급식·위생 점검 131개소, 안전 점검 30개소)에 대해 2인 1조로 구성된 점검반이 현장 실사를 진행합니다. 주요 점검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급식·위생관리 분야: 조리사 위생 관리, 급식 시설·설비 관리, 식재료·식단표 관리 안전관리 분야: 시설 안전 관리, 하절기 재난대응 대비 여부, 화재사고 예방, 통학차량 관리, 실내 공기질 관리 점검 결과 처리점검 결과 경미한 규정 미숙지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집중호우 시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배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주요도로변 1,300개소에 '빗물받이 위치 알림 표식'을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빗물받이의 위치를 쉽게 파악하여 배수 기능을 강화하고 도시 침수로 인한 교통 정체와 악취 유발 등의 사회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입니다. 빗물받이 위치 알림 표식 설치 배경 및 필요성빗물받이는 강우 시 발생하는 빗물을 모아 하수관으로 흘려보내는 중요한 구조물입니다. 그러나 빗물받이가 낙엽, 쓰레기 등으로 막히면 배수 기능이 약해져 도시 침수로 인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신속한 배수를 위해서는 빗물받이의 위치를 빠르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데, 퇴적물로 인해 빗물받이가 잘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아 배수 작업에 어려움이 따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양천구는 시인성과 내구성을 살린 '빗물받이 위치 알림 표식' 설치 사업을 도입했습니다. 설치 대상은 주요도로 중 가로수(활엽수)가 식재된 간선도로, 무단투기가 많은 상가 밀집지역,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 역사 주변 등 총 1,300개소입니다. 표식의 특징 및 설치 계획표식은 총 6종으로 제작되었으며, 마모와 충격에 강한 특수 금속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1인가구 증가와 가속된 고령화로 인한 고독사 예방을 위해 전력 및 통신데이터 사용량을 분석하여 위기 징후를 선제적으로 감지하는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를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전력 및 통신데이터를 기반으로 전기사용량, 휴대전화 수·발신 여부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여 사용량 급감 등 위험 신호가 발견되면 서울시복지재단 관제센터와 구청 및 동 주민센터 담당자에게 즉시 전송해 안부 확인 및 필요 자원을 연계하는 인공지능 시스템이다. 기존에 구축된 전력 및 통신 인프라를 활용해 개인 일상에 직접 간섭하지 않고 안부를 확인하기 때문에 사생활 침해 우려가 적다는 장점이 있다. 지원 대상은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은 1인가구 300명 중 한국전력공사 원격계량기(전력데이터) 설치 가구와 SKT·KT 가입자(통신데이터)다. 구는 지난해 사회적 고립 1인가구 실태조사 결과 발굴된 위험 가구(1순위)와 동 주민센터에서 추천한 1인가구(2순위)를 중심으로 복지 상담과 개인정보 제공 동의 절차를 거쳐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주 1회 자동으로 전화해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는 '인공지능 안부확인시스템'의 수혜자를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청소년 흡연을 사전에 차단하고 금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11월까지 관내 초·중·고 14개교 재학생 7,3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클린스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흡연 예방교육 및 금연 교실'찾아가는 청소년 클린스쿨'은 '청소년 흡연예방교육'과 '금연 교실'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청소년 흡연예방교육'은 전문 강사가 학교로 찾아가 청소년 흡연의 유해성을 전파하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중점을 두고 강의를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흡연의 폐해, 청소년 흡연 문제점, 신종담배의 올바른 이해, 청소년 건강생활 실천 방법 등이다. 구는 지난 3년간 54개 학교에서 학생 2만2천여 명을 대상으로 흡연예방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후 설문 조사 결과, 80% 이상의 학생들이 흡연 예방에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하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금연 교실의 운영과 성과'금연 교실'은 학교 내 흡연 학생들을 대상으로 보건소 금연 클리닉 전문 상담사가 1:1 금연 상담, 금연 교육, 개인별 맞춤 행동 요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실질적인 금연을 돕는다. 최근 3년간 160명의 청소년이 금연 교실에 참여했으며, 이 중 3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어르신들의 낙상 사고를 예방하고 보다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달부터 10월까지 65세 이상 어르신 6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낙상예방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낙상 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의 필요성이번 교육은 2024년 어르신 안심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표한 2020년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의 약 7.2%가 최근 1년간 낙상을 경험했으며, 85세 이상 노인의 낙상 경험 비율은 13.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질병관리청 국가손상조사통계(2019-2021)에 따르면 노인의 주요 손상 원인 중 낙상은 60.9%로 가장 흔하며, 이는 교통사고(19.1%)보다 세 배가량 높은 수치다. 낙상 사고는 단순한 부상을 넘어 장기적인 건강 문제와 의료비 부담을 야기하며, 노후 생활의 질을 크게 저하시킬 수 있다. 이에 양천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낙상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실생활에서 이를 적용함으로써 안전한 생활을 누리도록 돕고자 한다.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진행 방식교육은 이달 10일 한빛종합사회복지관을 시작으로 10월까지 관내 복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신월5동 수명산 인근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자투리땅을 전면 재정비하여 노외주차장 15면을 새로 조성하고, 이달부터 거주자우선주차장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차장 조성은 지난해 5월부터 이어져 온 신월5동 주민들의 주차 공간 확보 요구 민원을 반영한 구의 적극 행정의 결과이다. 신월5동 월정로 일대는 공영주차장이나 거주자우선주차장을 마련할 공간이 부족해 만성적인 주차난을 겪어왔다. 이로 인해 불법주정차 단속 관련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으며, 특히 주말에는 도로변 불법주차로 인해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등 주민 불편이 심각했다. 이에 양천구는 구청장의 현장 면담과 시찰, 여러 차례의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주차공간으로 전환 가능한 자투리땅을 적극 모색했다. 그 결과, 4월부터 두 달간 해당 부지를 전면 재정비해 노외주차장 15면을 신규 조성했다. 이번에 조성된 노외주차장 15면은 이달부터 거주자우선주차장으로 운영되며, 일부 주차면은 평일 주간에 공유주차면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양천구는 내년 초 신정4동 벚꽃길 공영주차장의 준공 등 순차적으로 공영주차장을 추가 조성해 구민 주차 편의를 개선해 나갈 방침이
서울, 한국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 구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능력개발부터 취·창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경력단절여성 무료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총 45명의 여성 구민을 대상으로 하며, 육아 등으로 인해 창업이나 프리랜서를 선호하는 구직 경향을 반영해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긱 워커(Gig Worker) 양성과정', '디지털 드로잉 디자이너 양성과정', '보험총무사무원 양성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4차산업기술 및 회계·재무 분야에 특화된 전문교육을 통해 실질적으로 취·창업 연계가 가능한 구직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취업률 제고와 일·가정 양립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한다. 긱 워커 양성과정'긱 워커 양성과정'은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공유경제의 확산과 함께 새롭게 등장한 근로 형태인 '긱 워커'를 배출하는 프로그램이다. 긱 워커는 고용주의 필요에 따라 단기 계약을 맺고 사무용 디지털 기술과 마케팅 역량을 활용해 초단기 노동을 제공하는 근로자이다. 이 과정은 디지털 플랫폼 개론부터 기본 사무용 프로그램, 생성형 인공지능 및 스프레드시트, 디자인 플랫폼 활용 기술,
양천구, 제29회 환경의 날 맞아 체험형 환경문화 축제 개최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제29회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환경 보전에 대한 구민 참여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 6월 8일 양천공원에서 체험형 환경문화 축제 '자원순환 실천! 환경과 사람을 잇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기존 관람형 방식에서 탈피해 환경을 주제로 한 이색 체험 부스, 북 토크, 사진전 등 문화예술 코너와 자원순환 플리마켓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자원순환 실천 체험형 환경문화 축제 '환경과 사람을 잇다' 개최자원순환 체험행사는 크게 환경과학존, 환경체험존, 자원순환존으로 운영된다. '환경과학존'에서는 신재생에너지를 체험할 수 있는 ▲태양광자동차 키트 만들기 ▲태양광 RC카 게임 ▲에너지 발전체험 솜사탕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환경체험존'에서는 ▲친환경 수세미, 고체치약, 천연 주방용품 만들기 ▲폐현수막, 바다보석 업사이클 체험 등을 운영한다. '자원순환존'에서는 ▲분리배출 게임 ▲커피박 천연비누, 공병 재활용 스노우볼 만들기 ▲재활용 동물 저금통(부채) 만들기 ▲양말목 안마봉, 방향제 만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건강 취약 어르신을 대상으로 맞춤형 방문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르신 건강동행사업'에 더해 올해는 '건강기능식품 정기배송 서비스'를 새롭게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어르신 건강동행사업'은 지역 동네의원이 내원 환자 중 가정에서 정기적 건강상담, 방문재활 등이 필요한 대상자를 보건소에 의뢰하면 건강동행팀이 방문·관리하는 방식이다. 간호사, 영양사, 재활치료사 등은 건강상담, 영양관리, 방문재활, 정신상담 등 6개 분야에서 포괄적 평가를 우선 실시하고, 이후 결과에 따라 영역별 전문서비스를 2∼3개월간 제공해 대상자들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서비스 종료 후에도 어르신 건강상태 결과를 동네의원으로 회신해 연속적이고 유기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자는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보유한 65세 이상 독거노인·노인부부 등 건강 취약 어르신 360명이며 가까운 참여의료기관 진료 상담을 통한 추천 또는 동주민센터(돌봄SOS), 복지관, 신월·목동 보건지소 내 위치한 건강동행센터에 직접 전화·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구는 올해 대상자 중 영양 취약자 160명에게 '건강기능식품 구독서비스'를 3개월 간 함께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