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2일 영남알프스복합웰컴센터와 등억알프스 야영장 일원에서 드론의 전문성 강화 및 드론기술 교류를 위해 ‘2024년 공간·측량정보 드론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공공분야 드론조종 경진대회’와 ‘국토정보 챌린지 지적드론측량 경진대회’에 출전할 우수팀을 선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드론조종, 드론지적재조사, 드론측량 분야로 나뉘어 진행이번 경진대회는 드론조종, 드론지적재조사, 드론측량의 3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드론조종 분야에는 경찰, 소방, 학생 13팀이 참가하며, 드론지적재조사 분야에는 공무원, LX한국국토정보공사와 지역 내 민간 지적측량업체 7팀이 참여한다. 드론측량 분야에는 울산 및 인근 부산, 경남, 경북의 고등학생 및 대학생으로 구성된 10팀이 출전하여 총 30팀이 열띤 경쟁을 펼친다. 공정한 평가 통해 우수팀 선발평가는 드론조종 분야와 드론지적재조사, 드론측량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드론조종 분야에서는 드론을 일정 속도로 유지하고 경로 이탈 없이 정해진 코스를 안전하게 비행하는지 여부를 평가한다. 드론지적재조사와 드론측량 분야에서는 관측대상 측량기준점에 대한 드론 촬영을 수행하는 현장 평가와
울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지역 자율형 디지털 혁신 사업(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13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역 자율형 디지털 혁신 사업(프로젝트)'는 지역별로 발생하는 산업, 경제 등 현안 문제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해결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울산시는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순환경제·탄소중립을 위한 제품 전주기 이력관리 인터넷체제기반(플랫폼) 구축 및 실증에 나선다. 사업기간은 오는 2026년 12월까지이며, 사업비는 국비 13억 5,000만 원을 포함해 총 27억 원이 투입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산업별 친환경 가치 실현 ▲국제적인 환경규제 대응 ▲탄소 중립/이에스지(ESG) 경영을 통한 친환경 정책 실현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디지털 혁신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디지털 혁신을 위한 인터넷체제기반(플랫폼) 구축 및 실증을 통해 울산 산업 생태계를 지속 가능한 순환경제로 이끌고 주력산업의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은 전국 온실가스 배출량의 7.5%를 차지하고 있어, ▲탄소 중립 실현 지원을 위한 디지털 대응책 확보 ▲울산 제조기업의 해외수출 지원(디지털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