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연맹(총재 임호영)은 신한은행보라매역금융센터와 함께 5월부터 7월 여름 방학 기간 동안 서울을 비롯한 전국 주요 도시에서 유아 및 아동 2만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2024 한국청소년연맹 어린이 안전지킴이 ‘교통안전 키링’ 달아주기 캠페인은 학생들에게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실질적인 보호장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캠페인은 스쿨존 및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교통안전 교육과 함께 진행되며,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은 지역 축제 및 관내 행사에서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형태로 전국에서 전개된다. 특히 지난 28일에는 서울대영초등학교 전교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한국청소년연맹 및 신한은행보라매역금융센터 임직원이 서울대영초 학생회장단 학생들과 함께 교통안전교육 미니 책자와 키트를 전달하며 등굣길 안전지도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은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수칙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게 되었다. 한국청소년연맹은 2017년 가족사랑 캠페인을 시작으로 어린이와 성인 모두
청주 초롱꽃유치원은 24일 등원 시간에 상당경찰서와 용암지구대와 협력하여 교통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5세반 유아 40여명과 경찰관 5명이 참여해 어린이보호구역에서의 서행, 교통수칙 준수, 안전한 보행법 등을 강조하며 등원하는 유아들과 학부모, 지역 주민들에게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유치원 각 반에서는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학습 후, 유아들과 함께 택배상자와 폐현수막 등 재활용품을 활용해 피켓과 안전띠 등의 캠페인 홍보자료를 제작했다. 캠페인에서는 유아들이 '1·2·3·4 교통안전송'을 부르며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알렸다. 참여한 유아들은 "친구들이 안전하게 유치원에 오면 좋겠어요", "엄마, 아빠에게도 안전하게 운전하라고 알려줄 거예요"라며 캠페인 참여 소감을 밝혔다. 김도윤 원장은 "2학기에도 상당경찰서와 연계하여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며, 유아들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