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여름철 식중독 사고 발생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관내 어린이집 161개소를 대상으로 8월 9일까지 급식위생 및 안전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점검은 안전하고 깨끗한 보육환경 조성을 목표로 합니다. 정기 안전점검 및 집중점검 계획양천구는 매년 동·하절기 연 2회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정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하절기 안전점검은 여름철 식중독 사고 예방뿐만 아니라 감염병, 태풍·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따른 시설물 안전사고까지 포함하여 어린이집의 안전 전반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점검 대상 및 방법이번 점검은 양천구 내 전체 어린이집 201개소를 대상으로 자체 점검을 실시한 후, 161개소(급식·위생 점검 131개소, 안전 점검 30개소)에 대해 2인 1조로 구성된 점검반이 현장 실사를 진행합니다. 주요 점검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급식·위생관리 분야: 조리사 위생 관리, 급식 시설·설비 관리, 식재료·식단표 관리 안전관리 분야: 시설 안전 관리, 하절기 재난대응 대비 여부, 화재사고 예방, 통학차량 관리, 실내 공기질 관리 점검 결과 처리점검 결과 경미한 규정 미숙지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전국 최초로 QR코드를 활용한 '경로당 운용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내 스마트 경로당 10개소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어르신들이 스마트 기기의 혜택을 누리고 보다 효율적인 경로당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양천구 관내 156개 경로당의 운영을 맡고 있는 회장과 총무의 평균 연령은 80세다. 고령의 운영진들이 이용자 현황 등록, 자산·시설 관리, 예산 정산 등 대부분의 업무를 수기로 처리하고 있어 시간과 품이 많이 드는 등 비효율성이 컸다. 특히 운영비는 종이 출력물로 정산하고 있어 투명한 예산 행정 구현을 위한 운영 체계의 디지털화가 시급한 실정이었다. 구는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이 스마트 기기의 혜택을 누리고, 보다 효율적인 경로당 운영을 지원하고자 '경로당 운용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의 핵심 기반인 모바일 QR코드는 어르신들이 복잡한 과정 없이 스마트폰 스캔 한 번으로 간편하게 운영 체계에 접속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경로당 운영진들은 각 시설에 배정된 QR코드로 접속해 자산 관리, 물품 내구 연한 관리, 물품 유지 보수 신청, 예산(운영비·회비)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