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지정학적 불확실성 속 통상 대응 방안 논의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 5월 24일(금) 제이슨 메터니(Jason Matheny) 미국 RAND 연구소 소장과 면담을 갖고, 미-중 갈등, 러-우 전쟁 등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계속되고 주요국의 기술·안보 경쟁과 자국 우선주의 정책이 심화되는 통상환경 속에서 한국의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미국 RAND 연구소는 국방, 기술·안보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미국 정부의 정책 수립에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싱크탱크로, 이번 면담은 RAND 연구소 대표단이 우리 기업과 전문가들을 만나 국방, 기술·안보 분야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목적으로 방한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 RAND 연구소의 역할과 면담 배경RAND(Research ANd Development) 연구소는 1948년 설립된 2,000여 명 규모의 대규모 싱크탱크로서, 국방·안보 분야에서 미국 1위, 교육 분야에서 미국 3위의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가진 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면담은 안덕근 장관이 RAND 연구소 소장을 만나 주요 국제 통상 이슈와 관련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안덕근 장관의 강조점안덕근 장관은 지금까지 한국은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반도체법 등 미국
- 안전한사회 기자
- 2024-05-24 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