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지난 20일, 14개 읍·면·동 재난담당자를 대상으로 나진포천 인근에서 양수 장비 사용법과 관리 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동안 재난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양수기와 수중펌프의 작동 방법과 사용 시 주의사항을 숙지하고, 관리 요령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 훈련 내용이번 교육 훈련에는 안전담당관, 읍·면·동 재난담당자, 김포시 자율방재단 등 총 50명이 합동으로 참여했다. 김포시 자율방재단 사무국장이 양수기와 수중펌프의 종류별 작동법을 시연한 후, 재난담당자들이 직접 실습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양수 장비의 종류별 작동 방법, 사용 시 주의사항,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종료 후 보관 방법 등 전반적인 관리법에 대해 다루었다. 재난 대비 역량 강화이번 교육으로 읍·면·동에서 보유하고 있는 양수 장비를 올바르게 숙지함으로써 여름철 자연재난에 즉시 대비할 수 있는 업무적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양수 장비의 작동 여부와 보관 상태를 점검하여 불량 장비는 수리하고, 부족한 장비는 추가로 구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올해 집중호우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김포시의 대
광주 서구는 전국 최초로 지역주민 중심의 재난·안전봉사단체(자율방재단, 안전모니터봉사단, 안전보안관)를 통합해 재난대응 역량강화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주민 중심의 재난안전리더 양성광주 서구는 올해 '지역 재난안전리더 안전학교'를 운영하여 현장에 가장 가까이 있는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재난 발생 시 주민 주도의 신속하고 적절한 초기 대응으로 재난 확산을 방지하고자 한다. 오는 23일에는 방재안전분야 최고 전문가 송창영 광주대 교수(한국재난안전기술원 이사장)를 초청하여 재난안전 인문학 강의를 진행한다. 또한 7월과 9월에는 미국과 일본의 시민거버넌스 재난 예방, 대응, 복구 훈련 등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특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실제 사례 위주의 특화 교육호우, 지진, 화재, 생활 안전 및 CCTV 가상현실 현장체험 교육을 병행하여 시민이 주체가 되는 지역 재난안전리더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러한 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재난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공직자 안전의식 강화광주 서구는 지난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 안전의식 및 재난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공직자 안전대학'을 운영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