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향현, 이하 ‘공단’)이 6월 4일(화)부터 5일(수)까지 서울 양재동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에서 '2024년 제19회 대한민국 보조공학기기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사람을 위한 따뜻한 기술'을 주제로, 장애인 근로자의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직업생활의 안정적 유지를 지원하는 다양한 보조공학기기를 전시하고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보조공학기기 박람회는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되어 직무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의 직업생활을 돕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작년에는 42개 기업과 8,157명의 인원이 참여해 큰 성과를 이뤘으며, 올해는 39개 기업과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 등 공공기관과 단체가 참여하여 더욱 풍성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2024년 보조공학 국제 학술토론회(심포지엄)'도 열리며, '장애인 스포츠 체험', '발달장애인 e-스포츠 경기', '미니로봇 축구', '청각장애인 아이돌 그룹 빅오션'과 '발달장애인 여성듀오 민요자매'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특히, 럭키드로우 이벤트와 모바일 스탬프 투어 미션을 통해 기념품을 증정하는 행사
안전한사회 기자 |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4월 26일(금) 14시 한화생명보험(주)(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를 방문하여 장애인 고용컨설팅 우수기업 임직원을 격려하고, 장애인 근로자들로부터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장애인 고용컨설팅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이 기업의 장애인 고용 여건에 대한 진단,분석을 통해 고용 부진요인을 도출하고, 진단결과를 토대로 이에 적합한 공단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3년은 장애인 고용저조 대기업(1,000명 이상, 고용률 1% 미만)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하여 52개 기업에서 388명의 장애인을 고용하는 성과가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22~'23년 공단의 장애인 고용컨설팅에 참여하여 적합직무 개발,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 및 공단의 맞춤훈련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장애인 근로자를 채용했던 기업들이 참석했다. 특히, 한화생명보험은 보험관련 대기업 중에 최초로 의무고용률 3.1%를 초과 달성했으며, 자회사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도 고용률 5.2%를 달성했다. 이번 현장간담회에 참석한 이정식 장관은 한화생명보험(주) 내에 있는 사내카페 바리스타, 도서관 사서로 근무하는 장애인 근로자들을 격려한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