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는 전국 최초로 지역주민 중심의 재난·안전봉사단체(자율방재단, 안전모니터봉사단, 안전보안관)를 통합해 재난대응 역량강화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주민 중심의 재난안전리더 양성광주 서구는 올해 '지역 재난안전리더 안전학교'를 운영하여 현장에 가장 가까이 있는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재난 발생 시 주민 주도의 신속하고 적절한 초기 대응으로 재난 확산을 방지하고자 한다. 오는 23일에는 방재안전분야 최고 전문가 송창영 광주대 교수(한국재난안전기술원 이사장)를 초청하여 재난안전 인문학 강의를 진행한다. 또한 7월과 9월에는 미국과 일본의 시민거버넌스 재난 예방, 대응, 복구 훈련 등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특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실제 사례 위주의 특화 교육호우, 지진, 화재, 생활 안전 및 CCTV 가상현실 현장체험 교육을 병행하여 시민이 주체가 되는 지역 재난안전리더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러한 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재난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공직자 안전의식 강화광주 서구는 지난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 안전의식 및 재난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공직자 안전대학'을 운영하며
2023년도 스쿨존에서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는 총 486건으로, 전년 대비 5.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의 최근 발표에 따른 것입니다. 감소한 사고 수는 어린이 인구의 감소와 함께, 교통안전시설의 확대 강화가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특히, '민식이법'의 도입 이후 스쿨존 내 안전시설이 크게 증가했으며, 2021년부터는 스쿨존 내 무인단속 장비 설치가 크게 늘어나 이러한 사고 감소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사고가 크게 줄지 않는 주된 이유는 운전자의 안전 의식 부재로 인해 여전히 스쿨존 내에서 다수의 교통법규 위반 사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경찰청은 2023년 3월 한 달간 1차 스쿨존 집중 단속을 실시하여 음주운전 22건을 비롯해 다수의 교통법규 위반을 적발했습니다. 또한, 정부는 스쿨존 내 노란색 횡단보도와 보호구역 기·종점 노면 표시를 추가 설치하여 교통 안전 인프라를 더욱 강화할 계획입니다. 연말까지 노란색 횡단보도를 4천여개소로, 보호구역 기·종점 노면 표시는 3천여개소로 확대하고, 방호 울타리 설치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불법 주정차와 과속 운전에 대한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