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오는 14일과 21일 서초구청 대강당에서 아동학대 신고의무자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시행합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 원장 등 보육 교직원과 종합사회복지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가족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173개 기관의 아동 관련 직무 종사자들과 사회복지 전담 공무원, 주민 아동지킴이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합니다. 아동학대 예방과 신고의무의 중요성 강조이번 교육의 목적은 아동학대를 발견하거나 의심되는 경우 즉시 신고해야 하는 아동학대 신고의무자들에게 아동학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신고의무의 필요성을 알리는 것입니다. 법정 의무교육을 통해 아동학대 의심신고가 늘어나고, 심각한 학대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하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따라 서초구는 올해부터 교육을 2회로 확대 운영합니다. 교육 내용과 진행 방식교육은 ▲'모든 아동이 행복한 서초' 다짐 퍼포먼스 ▲아동학대 예방교육 콘텐츠 시연 ▲전문가 교육 순으로 진행됩니다. 아동학대 전문변호사인 조영관, 이미정 변호사가 관련 판례와 실제 아동학대 상황 발생 시 신고 방법과 처리 절차, 공익신고자로서 보호받을 수 있는 방법 등을 교육합니다. 특히, 아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이번 11일부터 권역별로 무료 우산수리 및 칼갈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우산수리센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코로나19 유행 이후 중단되었으나, 올해 다시 재개되면서 칼갈이 서비스까지 추가되어 업그레이드되었다. 이번 서비스는 11일 서초1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13일 반포1동 주민센터, 18일 방배2동 주민센터, 20일 양재근린공원 순으로 권역별로 순환 운영된다.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으며, 하루에 각 서비스당 20건 품목을 수리한다. 우산수리센터는 양재종합사회복지관 내에서 2003년부터 운영되어 왔으며, 매년 5,000개 이상의 우산을 무료로 수리해 새 생명을 불어넣었다. 수리에 사용하는 부품은 기증받은 폐우산에서 수거한 것을 활용하여 자원을 재활용하는 동시에 환경 보호 효과도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작년부터는 주민들을 위한 무료 칼갈이 서비스도 새롭게 시작되었으며, 업사이클링 공예품 제작도 함께 운영되고 있다. 서초구 주민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 주민들도 우산 수선과 칼갈이를 위해 우산수리센터를 많이 방문하고 있다. 우산수리센터는 서초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자활사업단으로, 취약계층에 근로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