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국 최초 공익제보 안심전화번호 서비스 '누구나안심제보' 도입
경기도(도지사 이재명)는 오는 6월부터 전국 최초로 공익제보 안심전화번호 서비스인 '누구나안심제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제보자의 전화번호 노출을 방지하여 안심하고 제보할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으로, 5월 한 달간의 시험 서비스 기간을 거쳐 6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공익제보자의 안전과 프라이버시 보호누구나안심제보 서비스는 공익제보 핫라인에 제보할 때 제보자의 실제 전화번호 대신 가상의 전화번호를 부여하여, 이후 모든 조사 절차가 이 가상의 전화번호를 통해 이루어지도록 한다. 이를 통해 조사관 등이 공익제보 처리 과정에서 제보자에게 연락할 때도 안심번호를 사용하게 되어, 제보자의 신분 노출 우려를 대폭 낮출 수 있다. 이러한 시스템 도입으로 제보자는 더욱 안심하고 제보할 수 있게 되며, 조사 과정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할 수 있어 위법사항 적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비스 도입 배경 및 기대 효과이선범 경기도 조사담당관은 "전국 최초로 가상전화번호 서비스를 공익제보 플랫폼에 도입함으로써 공익제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기도가 변화하고 도민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살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제도인 공익제보가 더
- 연합뉴스 보도자료 기자
- 2024-05-27 1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