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보은읍(읍장 박철용)은 재난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재난 상황 시 선제적인 대응을 위한 '보은읍 안전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안전협의체의 출범 및 구성지난 10일 출범한 보은읍 안전협의체는 박철용 보은읍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지역 실정에 밝은 보은읍 이장 50명을 위원으로 위촉했습니다. 이들은 재난취약지역 예찰 활동, 위험지역 교통 통제, 재난 상황 시 피해 시설 응급 복구 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맞춤형 안전대책과 다양한 활동보은읍 안전협의체는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안전대책을 수립해 재난·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재난 안전 취약계층 발굴, 계절적 자연 재난에 대비한 예찰 활동, 재난 상황 발생 시 수습 및 응급 복구 지원 등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박철용 위원장의 발언박철용 위원장(보은읍장)은 "이번 안전협의체 구성을 통해 태풍, 폭우, 폭설 등 자연 재난에 대비한 사전예찰 활동과 주기적인 교육 등 다각적이고 촘촘한 안전 서비스를 제공해 안전한 보은읍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 보은군청 보도자료
남북 갈등이 고조되면서 접경 지역 주민들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특히 과거 북한군의 공격을 경험한 연천군 주민들은 2015년의 악몽이 재현될까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이에 지역 시민 사회는 "극한 대립을 풀고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둬야 한다"고 한목소리로 강조하고 있습니다. 2015년 북한군 공격의 악몽지난 2015년, 북한군의 총탄이 연천군 중면사무소 마당으로 떨어졌습니다. 북한군이 대북 확성기 주변을 공격한 상황에서 총탄이 민가로 날아든 것입니다. 당시 연천군 주민들은 대피소로 피난해야 했던 공포의 순간을 떠올리며, 최근 남북 갈등이 심화되면서 9년 전의 악몽이 다시 찾아올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의 불안과 정부 비판연천군 주민들은 "지역의 안전은 외면한 채 강대강 대치를 이어가고 있다"며 현 정부의 대응을 강하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주민 최기중 씨는 "싸우지 말고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습니다. 주민들은 정부가 지역의 안전보다 정치적 대립을 우선시하고 있다는 불만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시민사회단체의 성명경기북부 지역의 19개 시민사회단체도 최근 성명을 통해 "극한 대립을 이제 멈추고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
서울 강서구, 발산역 지하보도 중앙광장 리모델링 추진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6월 10일부터 9월 30일까지 발산역 지하보도 중앙광장(길이 47m, 면적 600㎡)의 리모델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발산역 지하보도는 1999년 준공 이후 25년이 경과되어 천장 누수와 마감재 탈락 등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제기되어 왔다. 발산역 지하보도 중앙광장 리모델링, 6월 10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강서구는 2021년부터 3년에 걸쳐 발산역 지하보도의 출입구와 통로 공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해왔다. 올해는 중앙광장 리모델링을 끝으로 발산역 지하보도 시설 개선을 완료할 계획이다. 리모델링 공사 기간 동안 비산먼지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출입구 일부 폐쇄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구는 공사 사전 안내와 함께 현장 안내판 설치, 안내 도우미 배치 등으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천장 높이 최대화, 밝은 색채와 LED 조명으로 쾌적한 환경 조성이번 중앙광장 리모델링에서는 천장의 높이감을 최대화하고 개방감을 줄이기 위해 디자인을 설계했다. 또한, 밝은 색채의 마감재와 LED 조명, 간접 등을 설치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러한 개선은 주민들이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5월 23일, 경북 울릉군(군수 남한권) 내 건설현장과 노후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10월 국토관리원과 울릉군 간에 체결된 ‘건설현장 및 시설물 안전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5월 20일부터 4일간 진행되었다. 건설현장 안전점검 실시이번 점검에서는 남양초등학교 연립관사 신축공사장 등 6개의 건설현장이 포함되었다. 국토관리원은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철저히 점검하고, 관내 건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안전역량 강화교육을 병행 실시하였다. 이를 통해 건설현장의 안전성을 높이고, 사고 예방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노후시설물 안전 강화노후 기반시설물의 안전점검도 함께 이루어졌다. 도동정수장을 비롯한 정수장 5개소와 남양1교 등 교량 4개소를 대상으로 한 점검에서는 구조물의 안전성을 꼼꼼히 살폈다. 국토관리원은 또한 독도경비대 발전실을 방문하여, 발전기 장시간 가동으로 인한 건물 외벽과 천장 균열 상태를 점검하였다. 울릉군과의 긴밀한 협력김규선 국토관리원 영남지역본부장은 "울릉도는 접근성이 떨어지고 해양환경으로 인해 시설물 안전관리가 취약한 실정"이라며 "관내 건설현장과 노후
관악구는 구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며, '구민이 안전한 관악'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구는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운영하며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한다. 최근에는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요 방재시설을 점검하고 미비 사항에 대해 사전 조치를 완료했다. 또한, 관악구는 저지대 지역과 도림천 인근의 수해 발생 위험성을 고려하여 펌프장 신설, 저류조 설치, 하수관로 개량 등의 구조적 대책을 추진해왔다. 특히, 하천 범람에 대비하여 별빛내린천 통수단면 확장 사업과 빗물배수터널 사업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재해약자 동행파트너를 구성하여 침수 예방 및 대피를 지원하는 등 주민 안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통해 구는 풍수해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구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앞으로도 선제적인 대응체계 마련과 적극적인 수방 행정으로 풍수해로 인한 주민의 인명,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출처 : 관악구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