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노사민정협의회는 6월 12일 순천 마리나컨벤션에서 전남경영자총회(회장 신명균) 주관으로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일터 조성을 위한 중소기업 지원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포럼에는 신명균 회장을 비롯해 전남도노사민정협의회와 전남 중소기업 대표이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지난 1월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 적용됨에 따라, 이번 포럼은 중대재해처벌법의 중요성을 알리고 고용주의 인식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또한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과 근로자의 안전 및 보건 확보 의무 준수를 독려했습니다. 주요 발표 내용특히 고경원 노무사의 '2024년도 중대재해처벌법 확대시행'에 대한 발표와 김현욱 순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팀장의 '고용장려금 지원제도', 우민석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과장의 '정책자금 융자사업', 나인숙 전남도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팀장의 '전남도 중소기업 지원(자금·판로 및 수출·일자리 등) 사업' 소개가 진행되었습니다. 지원 방안과 미래 계획오수미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등 지원 방안 마련에 힘쓰겠다"며 "중대재해 없는 전남 실현을 위해 기업의 자율적 중
인천광역시는 지난 3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2024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의 '고강도·고방열 경량금속 소재 부품화 실증 기반 구축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인천시가 인천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인하대학교,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과 함께 구성한 컨소시엄의 성공적인 결과다. 이 컨소시엄은 인천 자동차 부품기업의 기술 전환과 혁신 성장을 지원해왔다. 인천시, 경량금속 소재 부품화로 미래차 산업 선도인천시는 전기차 전용 경량금속 개발, 부품화 기술 지원, 소재·부품 분석·시험평가·인증, 전문인력 양성 등을 통해 자동차 부품산업의 전환을 도모할 계획이다.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진행될 이 사업에는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해 총 14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인천테크노파크가 추진하는 '미래차 부품산업육성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실행된다. 미래차 부품 전환에 탄력 붙은 인천이번 사업 선정으로 인천시의 첨단 소재 사업이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경쟁력 강화와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에 기여할 것이다. 유제범 시 미래산업국장은 "고강도·고방열 경량금속소재 부품 제조기술의 자립도를 높이고 국내·외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
고용노동부가 조선업 중대재해를 줄이기 위해 다각적인 접근법을 도입하며 중대한 단계에 돌입했습니다. 올해 발생한 여러 사고를 근거로, 고용노동부는 현장 안전 강화를 위해 여러 전략을 추진 중입니다. 특히, 중소 조선사가 직면한 도전과제와 기회에 초점을 맞추어, 안전 문화 확립과 재해 예방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2024년 5월부터 고용노동부는 ‘조선업 안전보건리더회의’를 시작으로, 다양한 안전교육 및 감독 활동을 전개해왔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조선업의 특성상 발생하기 쉬운 떨어짐, 깔림, 부딪힘, 폭발 등 중대재해를 줄이는데 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재해 예방을 위해 중소 조선사 사업주 간담회를 부산과 광주에서 개최하였으며, 이 자리에서는 최근 조선업 재해 현황과 효과적인 예방책이 논의되었습니다. 추가적으로, 각 지방청에서는 중소 조선사의 안전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긴급 안전 보건 교육을 실시하여, 중대재해 발생 원인과 예방 기술을 교육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검과 교육은 조선업 종사자들이 안전한 작업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보장하며, 재해예방을 위한 사업장별 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끊임없는 교육과 점검을 통해 조선업계의 안전
한국발명진흥회 세종지부와 세종신용보증재단은 12일, 지식재산을 보유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창업 활성화 및 금융 지원을 확대하여 지역 경제의 동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협약식에는 김효명 세종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박준환 한국발명진흥회 세종지부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창업을 촉진하고, 지식재산을 보유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 지원을 확대하여 더 많은 기업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창업 활성화 지원, 지식재산 보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 그리고 지역 창업 지원 정책의 개발과 실행에 대한 협력입니다. 이를 통해 세종 지역에서 창업을 꿈꾸는 예비 창업자와 기존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준환 한국발명진흥회 세종지부장은 협약에 대해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지식재산 분야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큰 기대감을 표시했습니다. 또한, "양 기관의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오는 21일 우림블루나인 비즈니스센터에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고금리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게 구와 정부의 다양한 지원 정책을 안내하고, 안정적인 경영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설명회에서는 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원, 해외시장 판로개척 사업,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별융자 지원, 창업 교육 등 올해 강서구가 진행하는 다양한 사업들을 자세히 소개할 예정입니다. 또한, 서울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의 정부 산하기관 및 유관기관에서 정책자금 지원, 기술 보호,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지원 등의 정부 지원정책도 설명할 계획입니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구체적인 지원 정보를 얻고, 기관별 담당자와 직접 대면하여 1:1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행사는 사전 신청 없이 참석 가능하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이번 설명회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자생력 강화에 실질적인
코이카(KOICA)는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며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지난 8일,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경기중기청), 화성상공회의소와 함께 '2024 나눔+ 베트남 소비재 시장개척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당 협약을 통해 베트남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판로 개척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협약은 경기도 중소기업들이 생산한 소비재 제품을 베트남 현지 기관에 기부하고, 현지에서의 소비자 사용 후기를 바탕으로 제품의 질과 경쟁력을 평가받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구체적으로, 경기중기청과 화성상공회의소는 베트남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10개사를 선정하여 코이카를 통해 제품을 현지에 기증하고, 이후 사용 후기를 취합하여 수출상담회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들은 화성상공회의소의 공고에 따라 5월 31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베트남 시장에서의 경쟁력과 현지 기부 가능성 등을 평가받게 됩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소기업들이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현지에서의 성공적인 시장 테스트를 통해 장기적인 수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
중소벤처기업부가 2024년 중소기업 CBAM(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인프라구축 지원사업의 2차 모집을 시작했습니다. 이는 2023년 10월부터 시범 시행된 CBAM에 대비하여, 철강, 알루미늄, 비료, 수소, 시멘트, 전력 등 탄소 집약적 제품을 유럽연합(EU)으로 수출하는 중소기업들이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탄소량에 대한 인증서 구매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된 것입니다. CBAM은 EU가 기후 변화 대응과 탄소 배출 감축을 목적으로 도입한 제도로, 중소기업들이 직면할 수 있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는 해당 제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원 사업은 탄소배출량 측정, 보고, 검증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EU로 수출하는 기업들이 글로벌 탄소 규제 환경에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2024년 2차 모집은 11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각 기업은 최대 2000만 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 내용에는 제품별 탄소배출량 산정 및 감축 컨설팅, EU 인정기관의 검증보고서 발급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들은 생산 공정 분석, 배출량 산정을 위한 공정 분할, 배출량 산정 경계 설정, E
고물가와 경기 불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신용이 낮아 자금 확보가 어려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돕기에 나섰다. 구는 '저신용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마중물 특별융자사업'의 융자 한도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마중물 특별융자사업은 엄격한 대출 심사와 고금리 적용을 받는 저신용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완화된 조건의 융자를 지원해 기업의 신용 회복과 경영 안정을 돕는 사업이다. 융자 규모는 총 28억 8천만 원으로 이를 위한 재원은 구와 신한은행이 공동으로 마련해 서울신용보증재단에 출연했다. 구는 어려워진 경제 여건을 고려해 오는 5월 2일부터 융자 한도를 기존 2천만 원에서 5천만 원으로 증액해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강서구에 1년 이상 사업자등록을 하고 영업 중인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다. 단, 유흥주점업, 사행시설 운영업 등 제한업종과 신용보증재단 기보증 후 1년이 경과하지 않거나 기보증액이 7천만 원 이상인 업체는 지원받을 수 없다. 금리는 변동금리(4월 22일 기준 5.26%)이며, 상환방식은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1년 거치 기간에는 이자 전액을 구에서 지원하고, 업체는 2년 차부터 이자를 부담하면 된다.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