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2024년 농촌협약사업에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인해 2025년부터 5년간 국도비 26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86억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농식품부와 협의를 거쳐 세부 계획을 조정한 후 사업비가 확정됩니다. 농촌협약사업 목표와 계획농촌협약사업은 농식품부와 지자체가 협약을 통해 정주여건 개선, 경제 활력 제고 등의 정책 목표를 지역이 수립한 계획에 따라 효율적으로 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증평군은 '행복이 있는 삶터, 활력이 있는 일터, 즐거움이 있는 공동체, 아름다움이 살아있는 쉼터'를 사업 목표로 설정하고, 새로운 미래 100년을 준비하며 내일의 도시 증평을 실현할 방침입니다. 증평읍과 도안면의 주요 사업증평읍에서는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증평활력충전소를 건립해 복지, 문화, 건강 등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또한, 농촌공간 정비사업으로 축사(폐축사 포함)를 정비하고 공원 조성, 산책로 정비 등 재생사업을 추진해 농촌공간의 정주여건을 개선할 예정입니다. 도안면에서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통해 노후주택을 정비하고 생활인프라
충북 증평군이 오는 5월 1일부터 증평형 365 아이돌봄서비스를 충북 최초로 시행한다. 증평형 365 아이돌봄서비스는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자 중 다자녀 가정의 본인부담금을 군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생후 3개월 이상 만 12세 이하 아동에게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는 시간제 기본형, 종합형, 영아 종일제, 질병감염아동지원 등으로 이용금액은 시간당 11,630원(기본형)이다. 이용자의 소득수준에 따라 가, 나, 다, 라 형으로 분류되며, 가형 85%, 나형 60%, 다형 20% 재정적 지원이 된다. 다자녀 가정의 경우 이번 증평형 365 아이돌봄서비스 시행으로 본인부담금에 대해 2자녀 가정 50%, 3자녀 이상 가정은 90%가 추가로 지원된다. 서비스 희망자는 읍·면 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재영 군수는 "아이 낳아 기르기 걱정 없는 군을 만들기 위해 아이와 양육자 모두가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아이돌봄서비스와 연계해 긴급 병원·등하교·학원 동행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아이돌봄서비스 사무실(043-835-3863)로 신청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