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은 2021년부터 그룹 차원의 ESG위원회를 지주회사 내에 출범시키며 지속가능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위원회는 그룹 관점의 ESG 방향성 정립과 정책 변화 대응, 각 사 ESG 실행 모니터링 및 지원 등 그룹의 ESG 경영을 총괄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바탕으로 LS는 ‘안전’, ‘환경’, ‘윤리’를 그룹 경영의 근간으로 삼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그룹 차원의 기본 지키기 활동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LS전선은 HSE(안전·보건·환경)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안전경영을 가속화하고 있다. 전사 안전 전담본부인 안전경영총괄을 운영하고 있으며, 안전보건경영위원회 등을 통해 안전관리를 체계화하고 있다. 또한, 국제표준화기구(ISO)가 공인하는 안전보건관리 경영시스템 인증인 ‘ISO45001’을 모든 사업장에 적용하는 등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안전 문화를 구축하고 있다. LS전선은 중소 협력사와 개발한 아이체크(i-Check) 진단·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사회 안전망 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안전환경지원부문을 중심으로 전사 차원의 안전 경영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청주, 천안, 부산 사업장 각 사업장 환경안전팀을 중심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2024년 중소기업 CBAM(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인프라구축 지원사업의 2차 모집을 시작했습니다. 이는 2023년 10월부터 시범 시행된 CBAM에 대비하여, 철강, 알루미늄, 비료, 수소, 시멘트, 전력 등 탄소 집약적 제품을 유럽연합(EU)으로 수출하는 중소기업들이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탄소량에 대한 인증서 구매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된 것입니다. CBAM은 EU가 기후 변화 대응과 탄소 배출 감축을 목적으로 도입한 제도로, 중소기업들이 직면할 수 있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는 해당 제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원 사업은 탄소배출량 측정, 보고, 검증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EU로 수출하는 기업들이 글로벌 탄소 규제 환경에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2024년 2차 모집은 11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각 기업은 최대 2000만 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 내용에는 제품별 탄소배출량 산정 및 감축 컨설팅, EU 인정기관의 검증보고서 발급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들은 생산 공정 분석, 배출량 산정을 위한 공정 분할, 배출량 산정 경계 설정, 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