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제29회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에코 성남 고(Eco Seongnam Go)'를 슬로건으로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를 마련한다. 먼저, 환경의 날 기념행사는 오는 6월 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성남시청 일원에서 열린다. 시청 너른못 광장에 특설 무대를 설치하여 환경보전 유공자 18명에 대한 표창패 수여식 등 의식 행사를 진행한다.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24개의 체험 부스도 설치·운영된다. 여기서는 우리 밀 탈곡 체험, '성남 에코투어 앱' 체험, 성남시 깃대종인 파파리반딧불이, 청딱따구리, 버들치 모양 열쇠고리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환경 분야 상생협력 기업들이 부스를 운영해 전기차, 전기 굴삭기 등 친환경 차량 5대도 전시된다. 또한, '손바닥 농장, 팜팜' 행사에서는 볍씨 심어보기, 풀짚 공예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현수막을 재활용해 만든 에코백에 그림을 그리는 대회도 열린다. 이 대회에는 사전 신청한 유아와 초등학생 150명이 참여하며, 당일 심사로 우수 작품 10점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시청 로비에서는 '지구를 위한 약속'을 주제로 한 청소년 에코리더(초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오는 10월까지 11개 동 12개소에서 '새빛 생태교통+ 자동차 없는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5월 18일 연무동(반딧불이 시장)과 곡선동(산들어린이공원 인근도로)에서 시작됩니다. 상반기에는 정자3동(5월 25일), 평동(6월 8일), 행궁동(6월 8일·15일), 구운동(6월 15일), 정자2동(6월 15일) 등 총 7개 동에서 진행되며, 수원 대표 관광지인 행궁동은 6월 8일과 15일에 행리단길과 공방거리에서 열립니다. '새빛 생태교통+ 자동차 없는 날'은 주민 스스로 일정 구간의 차도에서 차량을 통제하고, 생태교통 관련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시민 주도 사업입니다. 이 행사는 기존의 생태교통 정책에 접근성과 연대성을 강화하여, 사람 중심의 가로환경을 조성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수원시는 지난 7일, 자동차 없는 날 행사를 운영하는 12개소의 주민단체 대표와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행사 운영의 중요성과 효과적인 실행 방안을 공유하며, 행사의 성공적인 운영을 다짐했습니다. 수원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자동차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