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11일 밀알복지재단,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인천 서구 석남동에 '굿윌스토어 밀알석남점'을 개소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개소식 및 후원금 전달이날 개소식에는 인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과 협력기관인 밀알복지재단 홍정길 이사장,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상범 회장을 비롯해 인천광역시의회 이용창 의원, 인천서구의회 이한종 의원, 유은희 의원, 장문정 의원 등이 참석했습니다. 공사는 3억 원 규모의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임직원으로부터 기증받은 물품도 함께 전달하여 석남점 개소를 기념했습니다. 굿윌스토어의 설립 취지굿윌스토어는 '장애인에게 자선이 아닌 기회를 제공한다'는 슬로건 아래 개인과 기업으로부터 중고물품이나 재고·이월상품을 기증받아 판매한 수익으로 장애인을 고용하는 직업재활 시설입니다. 인천공항공사는 이러한 굿윌스토어의 설립 취지에 공감해 2022년부터 인천 부평구에 위치한 밀알인천점과 영종도에 위치한 밀알영종점의 매장 건립 및 운영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밀알석남점 개소 및 운영 계획이번에 개소한 굿윌스토어 밀알석남점은 공사가 세 번째로 후원하는 점포로, 장애인 직원 4명을 포함한 총 8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1
강원 영월경찰서가 최근 3년간 양귀비 집중단속 및 홍보 결과, 올해 상반기에는 불법재배 건수가 6건으로 7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영월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지역 내 양귀비 불법재배는 2022년 16건, 2023년 18건,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는 6건이 적발되었다. 양귀비는 관절통, 신경통, 통증해소 등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의료시설이 낙후된 도서산간 지역 주민들이 주로 재배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민간요법의 인식으로 인해 불법적으로 재배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시골에서 홀로 사는 노인들이 비상약 대용이나 쌈을 싸먹기 위한 목적으로 재배하는 사례도 많다. 그러나 양귀비 불법재배는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는 엄연한 불법 행위이다. 이에 영월경찰서는 각 읍·면별 관계기관과 협조하여 도서산간 밀경작 우려지역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우상진 영월경찰서장은 “6월과 7월 양귀비 집중 개화 시기에 맞춰 가용인력을 총동원해 양귀비 및 대마 재배 등 마약류 범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사회 환경을 조성하고 밀경의 불법성을 알리는 홍보와 예방활동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내달부터 올해 말까지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교육 격차 해소에 나선다.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공모사업에 선정된 '웰컴 투 KOREA!'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 다문화 가구 통계에 따르면 2019∼2022년 용산구 다문화 가구 중 결혼이민자 비율은 약 22∼23%를 차지하며, 이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수치다. 같은 기간 서울시 전체 다문화 가구 중 결혼이민자 비율은 17∼18%이다. 결혼 이주 여성 중 88.1%가 '자녀 양육이 어렵다'고 느낀다는 여성가족부 조사 결과도 있다. 자녀 양육에서 가장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은 '학습 지도 및 학업 관리'로 50.4%를 차지한다. 용산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문화 가정 자녀별 맞춤 인공지능(AI) 교육을 통해 학습 격차를 줄이고, 다문화 부모의 고충을 덜어주고자 한다. 대상은 지역 내 거주하며 초등생 자녀를 둔 다문화 가정 25가구로, 경제적 취약 가정과 이주 배경 여성 가구를 우선해 이달 모집을 마무리했다. 구 관계자는 "자녀들의 학습 및 언어 수준 차이로 인해 일률적인 교육 프로그램 진행에 한계가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개인별 맞춤형 교육을 검토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엄영석)은 지난 25일 3천여 명의 참가자가 운집한 가운데 '2024 컬러레이스'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컬러레이스는 다양한 참가자들이 한데 모여 컬러 파우더와 함께 즐기는 화려한 축제로 눈길을 끌었다.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이색 마라톤컬러레이스는 2012년 미국에서 처음 시작되어 전 세계 35개 이상 국가에서 진행된 글로벌 이색 마라톤이다. 부산경남 지역에서는 2017년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첫 행사가 시작된 이래 올해 4회째를 맞이했다. 올해 행사는 더욱 풍성하고 화려한 즐길거리로 러닝 무대를 꾸며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다양한 참가자와 함께한 축제참가자들은 몸풀기 레크리에이션이 시작되기 전부터 컬러 파우더를 서로에게 뿌리며 축제를 즐기는 모습이었다. 친구, 연인, 가족 단위의 참가자들은 물론 외국인 참가자들까지 다양한 참가자들이 모여 대회 시작 전부터 응원과 함성을 보내며 열기를 더했다. 화려한 코스와 즐길거리대회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다양한 명소와 말 테마 코스를 엮은 3.5km 구간에서 진행됐다. 일몰 속에서 초여름 나무와 꽃들이 어우러진 경치는 참가자들이 인증사진을 찍고 러닝을 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난 26일 안양천 다목적광장 일원에서 진행된 '제20회 금천구청장배 건강달리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수육런'이라는 별칭으로 달리기 애호가들 사이에서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수육과 막걸리로 유명해진 건강달리기 대회금천구가 주최하고 금천구육상연맹이 주관하는 '금천구청장배 건강달리기 대회'는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했다. 이 대회는 완주 여부와 관계없이 참가비 만 원으로 수육과 막걸리를 즐길 수 있는 사실이 알려지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러한 특징은 대회 후기와 함께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산되며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큰 화제가 되었다. 다양한 코스와 풍성한 먹거리참가자들은 안양천 다목적광장을 출발해 철산교를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5km 코스와 구일역을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10km 코스를 달렸다. 달리는 동안 참가자들은 봄의 정취를 만끽하며, 완주 후에는 풍성한 먹거리를 즐기며 화합하는 시간을 보냈다. 한 주민은 "5km 코스를 뛰었는데, 내년에는 10km 코스에 도전하겠다"라며 대회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구민들의 안전과 성공적인 대회 운영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여러 기관과 단체의 협조로 대회가 안전하게 성공적으로
강북구는 주거 안전 취약계층을 위한 '2024년 강북구 안심꾸러미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여성 1인가구 등을 대상으로 하며, 1인가구 주거침입 범죄를 예방하고자 방범·호신용품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강북구는 이미 작년부터 이 사업을 진행해왔으며, 올해에도 구 예산을 투입하여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안심꾸러미는 위치 전송 호신기, 택배 송장 지우개, 창문 잠금 장치, 스마트 문열림 센서로 구성되어 있다. 이는 지난해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구성되었으며, 올해는 총 150가구에 무상으로 지원된다. 또한, 신청 기간은 이달부터 소진 시까지이며,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관련 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구청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출처 : 강북구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