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올해 12월까지 지역 주민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교육은 상설 심폐소생술 교육에 참여하기 어려운 주민을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무료로 제공되는 심폐소생술 교육10명 이상의 구민 또는 관내 소재 직장인으로 구성된 단체는 무료로 교육을 신청할 수 있으며, 보건소 소속 1급 응급구조사가 방문하여 교육을 실시합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심정지 환자에 대한 응급처치 능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질병관리청의 조사에 따르면, 심정지 환자에게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했을 경우 생존율이 12.2%로, 시행하지 않았을 때의 5.9%보다 2.1배 이상 높았습니다. 그러나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경우는 29.3%에 불과하여 응급상황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의 필요성이 큽니다. 교육 내용 및 방법교육은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이물질에 의한 기도 폐쇄 시 응급처치법 등으로 구성됩니다. 실제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맞춤형 실습 교육으로 진행됩니다. 금천구청 의약과에 전화로 신청하면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상설 심폐소생술 교육
경기도는 2024년 12월까지 '찾아가는 폭력예방 교육' 사업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교육은 전액 무료로 제공되며, 성희롱,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등 다양한 유형의 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도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번 교육 사업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성범죄를 예방하는 나의 실천’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성인지 감수성 높이Go!’ 교육 등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또한, 디지털성범죄와 스토킹과 같은 신종 폭력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교육 대상과 신청 방법교육 대상은 기업, 복지시설, 아동·청소년, 노인·장애인, 소상공인, 다문화가정 등 모든 도민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도민이나 기관은 경기도 성평등옴부즈만 누리집(www.gg.go.kr/ggeo)을 통해 교육 제공기관을 확인한 뒤, 전화 등을 통해 원하는 기관에 신청하면 된다. 경기도의 폭력 예방 노력마순흥 경기도 인권담당관은 “폭력예방교육은 도민 모두가 안전한 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다”며, “모든 도민이 폭력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