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주요 행사에서 다회용기 지원사업으로 친환경 가치 실현 앞장서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주요 행사 및 축제에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다회용기 지원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등 친환경 가치 실현에 앞장선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추진되며, 주요 행사와 대학 축제에 다회용기를 지원하여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있다. 안산시, 주요 행사 및 축제에서 다회용기 지원…1회용품 사용 줄인다안산시는 지난해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축제에서 다회용기를 지원하여 폐기물 저감 효과를 거둔 바 있다. 학생들을 중심으로 친환경 의식 개선과 실천이 자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올해도 시는 지난 28일부터 사흘간 진행되는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축제에 다회용기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을 통해 1회용 플라스틱 폐기물 배출량을 605㎏ 이상 감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감축량 또한 502㎏CO2eq 이상 감축하는 등 환경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다회용기 사용으로 폐기물 저감과 온실가스 감축 효과 기대안산시는 오프라인 행사에서 다량의 1회용품이 사용되고 재활용이 어려운 폐기물로 배출되는 현실을 대체하기 위해 다회용기
고양특례시는 최근 고양시 1호 반려동물공원으로 일산서구 반려동물공원을 준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준공식 행사에는 고양특례시장과 고양특례시의회 의원, 동물단체 및 지역주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습니다. 일산서구 반려동물공원은 완충녹지를 활용하여 조성되었으며, 16,530㎡ 면적에 반려견놀이터 2개소, 어질러티 1개소, 동물교감치유센터, 주차장(28면)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번 준공으로 일산서구 지역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반려동물공원 접근성이 한층 높아졌습니다. 고양특례시는 최근 '고양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여 근린공원에 동물놀이터를 설치할 수 있도록 기준을 완화하는 등 동물 친화도시 정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고양특례시장은 이와 관련하여 "맞춤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 일산서구 반려동물공원을 시작으로 고양시의 반려동물공원 설치를 확대할 것"이라며, "동물교감치유센터에서 진행 중인 평생학습 강좌를 통해 다양한 반려동물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 고양시청 보도자료
인천광역시가 택시운수종사자들의 편의를 고려한 새로운 시설을 마련하고 있다. 기존에 10년 이상 사용된 남동택시쉼터를 리모델링하여 1층에는 카페 공간을 조성하여 졸음운전을 방지하고, 2층에는 운동시설과 샤워시설을 마련하여 운전으로 피로한 체력을 회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였다. 이 외에도 환경부의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사업 일환으로 2023년 12월에는 남동택시쉼터 내에 전기 충전기를 설치하였다. 이러한 노력은 친환경 이동수단의 활성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 교통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인천시는 택시쉼터의 위치 이전을 통해 택시운수종사자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저용량으로 사용되던 부개택시쉼터는 계양구 교통연수원으로 이전하여 택시운수종사자들의 이용 편의성을 증진시킬 예정이다. 정경원 시 택시운수과장은 "택시쉼터의 환경개선 및 위치 이전을 통해 택시운수종사자들에게 더욱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인천시민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택시교통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출처 : 인천광역시청 보도자료
울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지역 자율형 디지털 혁신 사업(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13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역 자율형 디지털 혁신 사업(프로젝트)'는 지역별로 발생하는 산업, 경제 등 현안 문제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해결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울산시는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순환경제·탄소중립을 위한 제품 전주기 이력관리 인터넷체제기반(플랫폼) 구축 및 실증에 나선다. 사업기간은 오는 2026년 12월까지이며, 사업비는 국비 13억 5,000만 원을 포함해 총 27억 원이 투입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산업별 친환경 가치 실현 ▲국제적인 환경규제 대응 ▲탄소 중립/이에스지(ESG) 경영을 통한 친환경 정책 실현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디지털 혁신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디지털 혁신을 위한 인터넷체제기반(플랫폼) 구축 및 실증을 통해 울산 산업 생태계를 지속 가능한 순환경제로 이끌고 주력산업의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은 전국 온실가스 배출량의 7.5%를 차지하고 있어, ▲탄소 중립 실현 지원을 위한 디지털 대응책 확보 ▲울산 제조기업의 해외수출 지원(디지털 제품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주민들의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지역 공동주택과 일반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RFID종량기 설치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오는 5월 3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음식물쓰레기 RFID종량기는 카드를 인식한 후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하면 무게를 자동 측정해 배출량만큼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존 종량제봉투, 단지별 배출방식과 달리 배출 수수료 산정·부과 방식이 객관적이며 세대별로 수수료가 부과되기에 음식물쓰레기 감량 효과가 높다. 또한 기존 음식물쓰레기 수거함과는 달리 배출 시에만 개폐구가 열려 악취 등으로 인한 불편함이 해소되는 등 배출 환경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수수료는 1㎏당 130원으로, 사용 주민은 충전식 선불카드 또는 후불제 중 하나를 선택해서 납부하면 된다. 구는 2018년 RFID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를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총 384대의 RFID종량기를 보급했다. 올해는 총 30대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50세대 이상 공동주택 및 10세대 이상 일반주택이며, 일반주택의 경우 거주자 2/3 이상의 동의가 필요하다. 구는 이용세대수, 전기인입, 설치 공간 등을 고려해 선착순으로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