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이사 김영섭)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현지시간 3일 미국 워싱턴주 레드먼드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AI·클라우드(Cloud)·IT 분야의 긴밀한 협력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협약식에는 KT 김영섭 대표와 마이크로소프트 사티아 나델라 CEO 겸 이사회 의장이 참석했다. AI·클라우드 분야 협력 강화이번 협약으로 KT와 마이크로소프트는 AI·클라우드 연구개발 공동 프로젝트, 한국형 AI·클라우드·IT 서비스 개발, AI·클라우드 이노베이션 센터(Innovation Center) 구축, AI·클라우드 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양사는 국내 AI·클라우드 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위해 대규모의 협력과 지원 영역을 9월까지 상세화할 계획이다. 소버린 클라우드 및 AI 개발KT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술을 활용해 공공과 금융 분야 고객을 대상으로 데이터 및 AI 주권 확보가 가능한 수준의 보안성을 강화한 '소버린 클라우드', '소버린 AI'를 개발하여 한국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KT는 단순 기술 협력을 넘어 상호간 전략적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한국형 AI·클라우드·IT 서비스 출시KT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싱가포르 2024년 5월 31일 /PRNewswire=연합뉴스/ -- 정보통신부 Tan Kiat How 장관은 오늘 열린 2024 싱가포르 아시아 정보통신 박람회(Asia Tech x Singapore, ATxSG)에서 '디지털 엔터프라이즈 청사진(The Digital Enterprise Blueprint, DEB)'을 발표했다. 이 청사진은 중소기업들이 기술을 활용하고 업무 방식을 최적화하며 디지털 탄력성과 사이버 보안을 강화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5만여 곳의 중소기업이 다음과 같은 4대 중점 영역을 통해 향후 5년간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AI 기반 솔루션을 도입하여 기업의 스마트화 도모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 솔루션을 통해 기업이 규모를 보다 빠르게 확장하도록 지원 향상된 사이버 복원력을 통해 보다 안전한 기업 환경 도모 디지털 기술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직원의 역량 강화 지원 싱가포르 기업연합회(Singapore Business Federation), 싱가포르 컴퓨터 학회(Singapore Computer Society), SGTech, 아마존 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Google, Microsoft, S
KT(대표이사 김영섭)는 경기도 성남의 KT 판교 사옥 내 오픈이노베이션 센터에서 리버스 피칭(Reverse Pitching) 방식으로 'BM Around'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리버스 피칭은 벤처·스타트업들이 대기업을 찾아가 자사의 제품을 소개하는 전통적인 방식과 달리, 혁신 기술을 필요로 하는 수요 기업이 협력 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이번 행사에는 AI, 클라우드, 모빌리티, 양자컴퓨팅 등 유망 사업 8개 분야의 기술 역량을 보유한 12개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참여 기업으로는 ▶딥네츄럴(AI), ▶젠젠에이아이(AI), ▶라이브데이터(AI), ▶오투오(AI), ▶실크로드소프트(클라우드), ▶에스큐케이(양자컴퓨팅), ▶지오소프트(모빌리티), ▶오투플러스(물류), ▶미러(교육), ▶원컵(프롭테크), ▶페보(헬스케어), ▶띵스넷(IoT) 등이 있다. KT는 이들과 PoC(실증사업)를 추진하고, 기업 진단과 사업 역량 향상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리버스 피칭 행사에는 KT의 AI, 교육, 물류, 양자컴퓨팅 등 주요 사업부서와 KT Cloud, KT estate, 밀리의서재 등 그룹사가 참여해 사업 현황과 계획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신산업 혁신을 선도하는 창의적인 소프트웨어(SW) 인재 발굴‧육성 및 오픈소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24년 공개SW 개발자 대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이 대회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핵심 기술의 원천인 오픈소스를 활용하여 자유롭게 SW를 개발하는 프로젝트 대회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회는 5월 29일부터 7월 4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3개의 과제 유형(자유과제, 지정과제, 지속발전과제)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개발역량 강화를 위해 온라인 교육과 전문가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각 참가자는 출품작을 8월 28일까지 제출해야 하며, 1차 서면평가를 통해 40개 결선 진출작을 선정한 후 약 1개월 간 멘토링을 통해 프로젝트 완성도를 높인다. 최종 19개의 수상작은 발표평가를 거쳐 12월 초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5,8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상장이 수여되며, 대상 수상자(팀)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과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는 오픈소스가 인공지능 시대의 새로운 전략 도구로 부각되며 그 중요성이 날로
네이버가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 디지털트윈 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주한 이후 중동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우디와의 본격적인 기술 협업을 시작한 네이버의 1784 빌딩은 세계 최초 로봇 친화형 빌딩으로, 해외 각국의 이목을 끌고 있다. 올해 상반기 네이버의 글로벌 부문 주요 성과 중 하나는 ‘사우디판 CES’라 불리는 LEAP 2024에 참가한 것이다. LEAP는 사우디 정보통신기술부 주관 행사로, 전 세계 183개국에서 17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사우디 최대 정보기술(IT) 행사다. 네이버는 AI, 로보틱스, 초거대 언어모델(LLM), 클라우드, 디지털트윈 등 사우디 스마트 시티 구축에 핵심인 기술을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또한, 사우디 현지 민관과 협업을 구축하며, 아람코 디지털과의 파트너십과 사우디 대중교통공사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네이버는 아람코 디지털과 함께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고, 소버린 클라우드와 슈퍼앱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아랍어 거대 언어 모델(LLM) 기반의 소버린 AI 개발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팀 네이버는 현지 문화와 언어에 최적화된 AI 모델을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솔루션을
최근 네이버와 소프트뱅크의 라인야후 지분 갈등의 이면에는 일본 정부의 야심이 숨어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일본 정부가 글로벌 기술 패권을 다시 쥐기 위해 자국 AI 산업에 대한 투자를 공격적으로 늘리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 AI 산업에 대한 공격적 투자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발간한 ‘일본의 AI 정책과 실제 사례’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 경제산업성은 올해 AI 기술개발 강화와 활용 촉진을 위해 'AI 분야 직접 지원'에 1,180억 엔(약 1조 27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일본은 또한 '이노베이션 박스 세제'를 신설하여 AI를 활용한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에 대해 지식재산(IP) 사업화에 따른 저작권 수익을 인정하여 2032년 3월까지 최대 30%의 법인세 공제를 제공하기로 했다. 일본 정부는 AI 기업에 대한 보조금과 세액공제 혜택을 늘리며 AI 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리려 하고 있다. 자체 생성형 AI 개발을 위해 대규모 언어모델(LLM) 및 슈퍼컴퓨터 정비를 위한 투자도 증가하고 있다. 최근 경제산업성은 소프트뱅크의 생성형 AI 개발을 위한 슈퍼컴퓨터 구축에 최대 421억 엔(약 3,700억 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을 발표했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