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철 이상고온과 폭염, 대기 불안정 및 저기압으로 인한 호우와 태풍 가능성이 크게 예상됨에 따라 폭염에 의한 온열질환과 호우 및 태풍에 따른 안전사고를 막기 위한 현장 중심의 철저한 사전 대응이 중요한 상황입니다. 폭염 및 호우 대비 철저한 현장 점검 실시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와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은 6월 12일(수) 제11차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온열질환 발생 우려 사업장과 호우 및 태풍 취약 사업장을 중심으로 산업안전보건본부와 전국 지방노동관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안전보건 조치 상황을 집중 점검하고 지도합니다. 폭염 대비 사업장 안전 수칙폭염으로 인한 열사병과 탈진을 예방하기 위해 사업장에서는 다음과 같은 3대 기본수칙을 준수해야 합니다: 실외: 물, 그늘, 휴식 실내: 물, 바람, 휴식 사업장은 ‘온열질환 예방가이드’에 따라 자체 폭염 예방대책을 수립하고, 폭염 단계별 대응조치를 이행해야 합니다. 호우 및 태풍 대비 안전 점검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하기 위해 자율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여 개선해야 합니다. 또한, 위험 상황 발생을 대비한 경보체계 및 대피방법 등을 근로자들과 공유하여 사고에 대비해야 합니다.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이규명)는 여름철 장마기간을 대비해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한 산림재난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전국적으로 조성되어 있는 채종원 및 클론보존원을 긴급 점검한다. 이 조치는 산림재난을 예방하고, 산림종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선제적인 대응 방안으로 마련되었다. 이번 긴급 점검은 충주, 춘천, 강릉, 안면, 제주까지 전국 11곳에 조성되어 있는 거점 채종원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권역별 품종센터의 지소, 국유림관리소 및 지방자치단체 등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산사태 취약지역 등 위기대응 관리가 필요한 곳을 찾아 한발 앞선 대응을 하려는 것이다. 이와 같은 협력체계는 산림재해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채종원은 전국에서 형질이 뛰어난 개체를 복제한 묘목 또는 그 차대를 한곳에 모아 조성하여 개량 종자를 대량으로 생산하는 것이 목적이다. 클론보존원은 인공교배 등 육종을 위한 기본재료와 채종원 조성용 복제묘 공급원으로 이용할 수 있는 중요한 장소다. 이러한 시설들은 산림종자의 보호와 증식을 위해 필수적이며, 특히 기후변화와 같은 환경적 변화에 대응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규명 국립산림품종관리센
정부는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적극적인 모니터링에 나섭니다. 행정안전부는 8월 31일까지 '여름철 재난·안전 위험요소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안전신문고는 국민 누구나 생활 주변에서 발견한 재난 및 안전 위험요소를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촬영해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신고는 홈페이지(safetyreport.go.kr) 또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집중신고 대상은 여름철에 주로 발생하는 재난과 관련된 위험요소입니다. 구체적으로 호우 및 태풍과 관련해서는 막힌 빗물받이, 침수 우려가 있는 지하공간, 붕괴 위험이 있는 옹벽·축대, 강풍으로 인한 낙하 위험이 있는 시설물, 전선 노출 등의 피해 요소를 신고할 수 있습니다. 산사태 예방을 위해서는 붕괴 위험이 있는 비탈면 및 절개지, 관리가 미흡한 위험구역, 낙석 위험지역 등을 신고할 수 있습니다. 폭염과 관련해서는 그늘막 등 시설 파손, 가스통 등 위험물 방치, 무더위쉼터 불편사항 등을 신고할 수 있습니다. 물놀이 안전과 관련해서는 인명구조함 등 안전시설·장비의 파손이나 안전요원의 미배치 여부 등을 신고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