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테이징이 지난달 22일 파리에서 열린 비바텍(VivaTech)에서 LVMH와 함께 공간웹 시연을 시작하며 XR(확장현실)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습니다. 이제 아이스테이징은 산업 및 의료계 디지털트윈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습니다. 아이스테이징 대표 조니 리(Johnny Lee)는 10일 “지난 10여 년간 VR, AR, META를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SaaS 플랫폼을 통해 10만 개의 기업 파트너들에게 100만 개 이상의 공간 서비스를 제공해왔다”며 “비바텍을 준비하면서 애플 비전프로(Apple Vision Pro)와 같은 새로운 하드웨어에 대응하고, 4D GS(Gaussian Splatting) 등 새로운 기술을 개발해 완벽한 2.0 버전의 아이스테이징 서비스를 완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디지털트윈 영역으로의 사업 확장조니 리 대표는 “지금까지 제공하던 서비스 외에, 기존 보유 특허와 엔비디아(NVIDIA) 등 기술 기업과의 협력으로 디지털트윈 영역까지 사업을 확대하려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이스테이징은 2015년부터 15개 이상의 디지털트윈 관련 등록 특허와 20여 개의 출원 특허를 기반으로 쇼핑, 의료, 엔터테인먼트,
인공지능(AI) 3D 전문 기업 리콘랩스가 18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에서 열리는 국제 확장현실(XR) 전시 ‘AWE 2024(Augmented World Expo 2024)’에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리콘랩스는 3D 콘텐츠를 활용한 이머시브 3D 룩북을 현장에서 시연할 예정이다.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3D 모델 생성리콘랩스는 전문 촬영 장비나 소프트웨어 없이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영상을 웹에 업로드하면 자동으로 3D 모델이 생성되는 솔루션을 소개한다. 이 솔루션은 생성된 3D 모델을 웹뷰어 및 AR뷰어에 연동하여 디지털 화보 제작에 활용할 수 있다. 이러한 기술은 3D 콘텐츠 제작의 접근성을 높이며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NeRF 기반의 고퀄리티 3D 모델링리콘랩스는 NeRF 기반으로 단시간 내에 3D 모델을 생성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은 기존의 사진측량 기반 3D 모델링 기술로 표현하기 어려운 투명한 재질, 빛 반사, 물체의 거친 표면 등을 실물과 유사하게 구현할 수 있다. 이러한 고퀄리티 3D 모델링은 산업 전반에 걸쳐 3D 콘텐츠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리콘랩스의 비
KT(대표이사 김영섭, www.kt.com)는 백남준아트센터(관장 박남희)와 협력하여 '굿모닝 미스터 오웰 40주년 특별전'을 생성형 AI 기술로 3D 구현해 디지털 트윈 공간에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백남준의 기념비적인 위성 생방송 프로젝트 '굿모닝 미스터 오웰'(1984)을 중심으로,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통해 '전 지구적 소통'의 가치를 재조명한다. KT는 생성형 비전 AI 기술을 활용해 백남준아트센터의 주요 소장품인 'TV 부처', '칭기즈 칸의 복권', '로봇 K-456', 'TV 첼로' 등을 초실감형 3D 모델로 제작하여 현실감 넘치는 디지털 전시를 구현했다. 전시는 20일부터 약 1개월 간 백남준아트센터, 홍익대학교 서울캠퍼스 내 '홍익 AI 뮤지엄', KT 디지털 트윈 웹사이트(www.ktdigitaltwin.com)에서 감상할 수 있다. 백남준아트센터와 홍익 AI 뮤지엄에서는 확장현실(XR) 기기를 통해 실제 전시장과 같은 경험을 제공하며, KT 디지털 트윈 웹사이트에서는 클라우드 스트리밍 기술을 적용해 저사양 디바이스에서도 원활하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KT는 생성형 비전 AI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폰 카메라로도 3D 모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