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5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간 생활 속 친환경 실천 방안을 배우고 나누는 '제1회 환경교육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환경교육주간: 서초구의 첫 시행'환경교육주간'은 전국적으로 주민들에게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각 지자체가 매년 환경의 날을 포함한 일주일을 지정해 운영하는 것이다. 서초구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환경교육주간을 시행한다.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서초구는 서초구 환경교육센터와 서초구 탄소중립지원센터와 함께 유아, 초·중·고 학생, 주민들이 즐겁게 환경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 프로그램은 5일 '환경사랑 골든벨'(방현초)을 시작으로 11일까지 다양한 활동이 진행된다. 주요 행사와 프로그램5일 - 환경사랑 골든벨 환경교육주간 첫날에는 방현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환경사랑 골든벨'이 개최된다. 기후 변화, 재활용, 에너지 절약 등 여러 분야의 환경 퀴즈를 통해 학생들이 문제를 풀며 재미있게 지구를 지키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6일 - 서초가족 환경그림그리기 대회 및 환경실천 체험한마당 양재천에서 진행되는 '서초가족 환경그림
양천구, 제29회 환경의 날 맞아 체험형 환경문화 축제 개최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제29회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환경 보전에 대한 구민 참여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 6월 8일 양천공원에서 체험형 환경문화 축제 '자원순환 실천! 환경과 사람을 잇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기존 관람형 방식에서 탈피해 환경을 주제로 한 이색 체험 부스, 북 토크, 사진전 등 문화예술 코너와 자원순환 플리마켓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자원순환 실천 체험형 환경문화 축제 '환경과 사람을 잇다' 개최자원순환 체험행사는 크게 환경과학존, 환경체험존, 자원순환존으로 운영된다. '환경과학존'에서는 신재생에너지를 체험할 수 있는 ▲태양광자동차 키트 만들기 ▲태양광 RC카 게임 ▲에너지 발전체험 솜사탕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환경체험존'에서는 ▲친환경 수세미, 고체치약, 천연 주방용품 만들기 ▲폐현수막, 바다보석 업사이클 체험 등을 운영한다. '자원순환존'에서는 ▲분리배출 게임 ▲커피박 천연비누, 공병 재활용 스노우볼 만들기 ▲재활용 동물 저금통(부채) 만들기 ▲양말목 안마봉, 방향제 만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지난 4월까지 국유림 내 불법행위를 단속하여 산지관리법 및 산림보호법 위반으로 363명을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주요 위반 항목은 산지 허가 없이 다른 용도로 사용하기 위한 형질변경(불법 산지전용), 임산물 불법 채취, 산림 내 불피우는 행위,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 등이었다. 이 중 151명이 입건되고, 212명에게는 총 2,4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었다. 특히, A씨는 불법으로 임야 1,000㎡를 훼손한 혐의로 벌금 800만원을 선고받았고, B씨는 땔감 취득을 목적으로 임야 134㎡에서 무단으로 입목을 절취한 혐의로, C씨는 쓰레기를 태우다 산불을 낸 혐의로 각각 입건되어 조사 중이다. 산림특별사법경찰은 적발된 불법행위를 신속히 조사하여 검찰에 송치하고, 훼손된 산림에 대해서는 복구명령 등 행정 조치를 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이러한 불법행위로 인한 산림훼손을 차단하고 건강한 산림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AI 기술을 활용한 산림훼손 의심지 조사, 드론 단속, 집중단속 기간 운영 등 다방면의 단속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불법으로 산지를 전용하거나 산주 동의 없이 임산물을 채취하는 경우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이 주최한 '기후변화 연구에서 생태 모델링의 활용과 발전' 특별 세션은 공주대학교에서 열린 한국생태학회 학술대회의 하이라이트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 세션은 기후변화에 따른 생물종과 생물군집의 분포 변화를 예측하고, 이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이번 특별 세션은 조선대학교 이수랑 교수의 좌장 아래, 국립수목원의 신현탁 과장을 포함하여 조용찬 임업연구사, 광주과학기술원의 김은석 교수, 서울여자대학교의 임치홍 교수, 그리고 국립생태원의 김남신 실장이 참여해 주요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발표된 연구 주제들은 식물 종조성의 결정 요인, 생물종 분포 변화에 대한 개체군 동태 모델링 결과, 기후변화에 따른 식물다양성 핫스팟의 이동과 취약지 평가, 종 분포 모델링의 활용과 신뢰도 향상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였습니다. 국립수목원은 이번 세션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생태 모델링 연구의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해당 분야의 연구자들 간의 정보 공유 및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또한, 발표된 연구 결과와 토론은 기후변화 대응 및 생물다양성 보전 전략 수립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REDD+)* 대규모 사업을 논의하는 ‘제1차 한-라오스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 준국가사업 공동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 REDD+(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 : 개발도상국의 산림 전용과 황폐화를 줄이고 지속가능한 산림 관리⋅보전을 통해 탄소 배출을 저감하는 활동 ‘한-라오스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 사업은 라오스 퐁살리주 150만 ha에 화전예방과 훼손지 산림복원을 통해 산림 탄소축적을 증진시키는 사업으로 산림청은 이번 공동위원회 개최에 앞서 지난 22일 라오스 공무원을 대상으로 사업 이해도 증진을 위한 역량배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1차 회의에서는 라오스 대표단을 비롯한 한-메콩 산림협력센터,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임업진흥원 등이 참석해 퐁실라주의 산림현황과 향후 훼손정도를 예상해 현지에 최적화된 산림복원 방법과 복원에 따른 탄소감축 효과를 논의했다. 남송희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REDD+) 사업은 투자 비용대비 탄소감축 효과가 높고 빈공층에 일자리를 제공해 국제적으로 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