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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및 산업 동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정보 공동이용 협의회 개최

재난안전정보 공유 및 데이터 연계 논의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 위한 다양한 협의 진행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6월 4일(화) '2024년 상반기 재난안전정보 공동이용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국민 안전과 밀접한 각종 재난안전정보의 수집, 공개, 관리와 공동이용 활성화를 위해 구성된 자리로, 관계기관과 민간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여한다.

 

재난안전정보의 통합과 연계 방안 논의

행정안전부는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의 일환으로, 국민 안전을 위한 재난안전정보의 통합과 연계 방안을 논의한다. 대국민 정보서비스 통합·연계 추진방안과 재난안전데이터 공유플랫폼 3단계 구축사업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각 부처가 보유한 데이터를 연계·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협의한다.

 

과기정통부와 산림청의 데이터 연계 및 협력 요청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 기반의 재난안전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산업안전, 도로·생활안전 등의 데이터 연계 방안을 논의한다. 산림청은 우면산 산사태 이후 구축 중인 '디지털 사면통합 산사태정보시스템'의 원활한 구축을 위해 관계부처의 협조를 요청한다.

 

재난안전 데이터의 과학적 관리 강화

김용균 안전예방정책실장은 “행정안전부는 재난안전 분야에서 국민에게 필요한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관계기관 간 공유를 활성화하여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재난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재난안전정보의 공동이용을 확대하여 국민 안전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협의회의 주요 안건

이번 협의회에서는 지자체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체계 개선방안, 대국민 재난안전정보 원스톱 맞춤형 서비스 제공, 디지털 사면통합 산사태정보시스템 구축, 재난안전데이터 공유플랫폼 3단계 구축, 인공지능·메타버스 기반 재난안전관리체계 강화 등 다양한 안건이 다뤄진다. 이를 통해 각 기관이 보유한 재난안전 데이터를 통합하고, 실시간으로 공유하여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재난안전정보 공유의 중요성

재난안전정보의 공유와 연계는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요소이다. 행정안전부는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국민과 관계기관에 제공하여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등의 첨단 기술을 활용한 재난안전관리체계는 미래 지향적인 재난 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결론

행정안전부의 재난안전정보 공동이용 협의회는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재난 관리를 강화하는 중요한 자리이다. 각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재난안전정보의 통합과 연계를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국민의 안전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다.

 

이미지 디자인: 박소희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