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이번 11일부터 권역별로 무료 우산수리 및 칼갈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우산수리센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코로나19 유행 이후 중단되었으나, 올해 다시 재개되면서 칼갈이 서비스까지 추가되어 업그레이드되었다. 이번 서비스는 11일 서초1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13일 반포1동 주민센터, 18일 방배2동 주민센터, 20일 양재근린공원 순으로 권역별로 순환 운영된다.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으며, 하루에 각 서비스당 20건 품목을 수리한다. 우산수리센터는 양재종합사회복지관 내에서 2003년부터 운영되어 왔으며, 매년 5,000개 이상의 우산을 무료로 수리해 새 생명을 불어넣었다. 수리에 사용하는 부품은 기증받은 폐우산에서 수거한 것을 활용하여 자원을 재활용하는 동시에 환경 보호 효과도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작년부터는 주민들을 위한 무료 칼갈이 서비스도 새롭게 시작되었으며, 업사이클링 공예품 제작도 함께 운영되고 있다. 서초구 주민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 주민들도 우산 수선과 칼갈이를 위해 우산수리센터를 많이 방문하고 있다. 우산수리센터는 서초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자활사업단으로, 취약계층에 근로 기회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이 개원 25주년을 맞이하여 산림박물관 방문객들을 위한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시각장애인과 저시력자를 포함한 취약계층의 산림문화 향유를 지원하기 위해 점자 안내 리플릿과 시력 약자용 안내 리플릿을 새롭게 도입하였습니다. 이는 모든 방문객이 산림박물관의 다양한 전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산림박물관의 전시실, 주요 시설 및 편의시설 정보가 포함된 시각장애인용 점자 리플릿은 이전에 음성 안내에만 의존했던 시각장애인들에게 보다 자세하고 접근하기 쉬운 정보를 제공합니다. 또한, 저시력자를 위한 리플릿은 더 큰 글씨와 명확한 이미지를 사용하여 콘텐츠를 쉽게 읽을 수 있게 돕습니다. 이러한 자료들은 산림박물관의 안내 데스크에서 무료로 제공되며, 모든 방문객이 필요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 국립수목원은 이외에도 장애인 화장실 개보수, 점자 안내판 설치 등 취약계층을 위한 관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산림문화의 접근성을 높이고, 모든 방문객에게 동등한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중요합니다. 국립수목원은 앞으로도 문화 취약계층의 산림문화 향유 기회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무장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