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초등학생 등하굣길에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초등학교 어린이 등하교 안전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초등학생 등하굣길 교통사고가 매년 증가하고, 맞벌이 가정이 많아짐에 따라 녹색어머니회 활동이 저조해져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할 새로운 인력이 필요해진 상황이다. 신규 인력 배치와 예산 확보금천구는 사업 추진을 위해 신규로 구비 1억 2,600만원을 편성하고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해 18개 초등학교 중 12개 학교에 '등하교 안전지킴이' 22명을 배치했다. 이들은 등하교 시 횡단보도 신호 안내 및 교문 주위 안전지도 활동을 하며, 정문에서 200m 이내 주의가 필요한 횡단보도에도 별도로 배치돼 근무하고 있다. 근무 기간은 올해 3월부터 내년 2월까지로, 방학 기간을 제외한 190일 동안 활동할 예정이다. 교통안전교육과 근로자 보호금천구는 '등하교 안전지킴이'가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지도 방법 등을 숙지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금천경찰서와 함께 근로자 전원을 대상으로 사전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채용 직후와 반기별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통해 근로자 본인의 안전도 지킬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속적인 인력과 예산 확충유성훈 금천구
제천시, 안전도시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노력 시작제천시는 28일 화재 및 자살 없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고, 안전건설국장이 총괄하는 '제천시 안전역량 개선 TF팀'을 출범시켰다. TF팀은 제천시청의 16개 부서와 제천경찰서, 제천소방서 등 총 2개 기관이 참여해 지역사회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화재 예방을 위한 철저한 안전 점검과 교육제천시는 화재 예방을 위해 소방서와 협력하여 화재 발생 취약지에 대한 안전 점검을 운영하고, 고층 아파트에서 화재 발생 시 대처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소소심(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등 소방안전교육을 집중적으로 시행하여 시민들의 화재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화재 예방을 위해 체계적인 안전 점검과 실질적인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자살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제천시는 자살 예방을 위해 관내 약국 등 협력기관을 통한 자살 고위험군 발굴, 전담 공무원 증원, 시민 걷기 실천율 높이기, 고위험 음주율 줄이기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메모리얼 연휴를 앞두고 장거리 여행객들이 몰리는 가운데, 워싱턴 일원을 비롯한 미국 전역에서 안전벨트 위반 집중 단속이 실시된다. 이번 단속은 버지니아 차량국(DMV)과 일선 지역 경찰, 고속도로 순찰대 등이 합동으로 내달 2일까지 진행하는 ‘클릭 오어 티켓(Click It or Ticket)’ 캠페인의 일환이다. 안전벨트 미착용, 큰 위험 초래버지니아 차량국 관계자는 "지난 해 안전벨트를 매지 않아 사망한 사람이 335명에 달하고, 큰 부상을 당한 사람도 1,400명이 넘는다"며, "차에 타면 안전벨트를 하는 것이 사고 시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안전벨트를 한 상태에서 차량 사고를 당하면 사망 위험을 45%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안전벨트 착용률 개선 필요최근 버지니아주 전체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주민의 18%가 운전 시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고 있다. 이는 전국적으로도 비슷한 상황으로, 많은 운전자들이 여전히 안전벨트의 중요성을 간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속 강화와 교육 캠페인 병행이번 ‘클릭 오어 티켓’ 캠페인은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강화된 단속과 함께 운전자들에게 안전벨트 착용의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