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미국 플로리다 주정부의 환경보호부(Florida Department of Environmental Protection)와 녹조 정보공유 및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6월 7일 서면 방식으로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른 주요 협력 분야는 유해남조류 저감 방안 모색, 녹조 관련 데이터 및 기술 정보 교환, 학술회의와 기술훈련을 포함한 인적교류 등이다. 협약의 배경과 목적이번 협약은 2022년 12월 조태용 주미한국대사와 플로리다주 브라이언 마스트(Brian Mast) 연방 하원의원의 만남에서 녹조 문제가 공동의 관심 사항임을 확인한 이후 국립환경과학원과 플로리다주 환경보호부가 여러 차례의 실무 논의를 거쳐 성사된 것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플로리다주 환경보호부와 최신 녹조 저감 기술 및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녹조 관리를 위한 국제적인 협력체계의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주요 협력 분야협약의 주요 협력 분야는 다음과 같다: 유해남조류 저감을 위한 모니터링, 위해성 평가 및 저감 수단 적용 등에 대한 협력. 여기에는 영양염류 관리, 방류를 통한 플러싱, 조류 제어제 또는 응집제
KT(대표이사 김영섭)는 경기도 성남의 KT 판교 사옥 내 오픈이노베이션 센터에서 리버스 피칭(Reverse Pitching) 방식으로 'BM Around'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리버스 피칭은 벤처·스타트업들이 대기업을 찾아가 자사의 제품을 소개하는 전통적인 방식과 달리, 혁신 기술을 필요로 하는 수요 기업이 협력 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이번 행사에는 AI, 클라우드, 모빌리티, 양자컴퓨팅 등 유망 사업 8개 분야의 기술 역량을 보유한 12개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참여 기업으로는 ▶딥네츄럴(AI), ▶젠젠에이아이(AI), ▶라이브데이터(AI), ▶오투오(AI), ▶실크로드소프트(클라우드), ▶에스큐케이(양자컴퓨팅), ▶지오소프트(모빌리티), ▶오투플러스(물류), ▶미러(교육), ▶원컵(프롭테크), ▶페보(헬스케어), ▶띵스넷(IoT) 등이 있다. KT는 이들과 PoC(실증사업)를 추진하고, 기업 진단과 사업 역량 향상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리버스 피칭 행사에는 KT의 AI, 교육, 물류, 양자컴퓨팅 등 주요 사업부서와 KT Cloud, KT estate, 밀리의서재 등 그룹사가 참여해 사업 현황과 계획을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어명소)와 한국LPG사업관리원(KLPMS, 원장 손승진)은 LPG배관망 저장시설 부지에 대한 지적 및 공간정보 분야 기술협력을 위해 협업을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LX와 KLPMS는 이날 서울 송파구 KLPMS 종합상황실에서 ‘LPG배관망 구축사업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PG배관망구축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농어촌지역에 배관망을 통해 도시가스 공급 형태의 LPG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강원권 5개소, 충청권 8개소, 전라권 18개소, 경상권 36개소, 제주권 6개소, 경기권 2개소 등 47개 지자체 내 75개소 읍·면단위 5만1601세대를 대상으로 하며, 총 5129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예산은 국비 50%, 지방비 40%, 민간자본 10%의 비율로 구성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LX는 도시가스 미공급 농어촌지역의 LPG배관망 구축사업을 위한 지적측량업무를 신속히 추진하고, KLPMS는 지하공간통합지도 관련 LPG배관망 공간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LPG배관망 저장시설 부지에 대한 신속·정확한 지적측량과 최신 LPG배관망 공간정보 제공으로 주민편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