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2024년 농촌협약사업에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인해 2025년부터 5년간 국도비 26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86억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농식품부와 협의를 거쳐 세부 계획을 조정한 후 사업비가 확정됩니다. 농촌협약사업 목표와 계획농촌협약사업은 농식품부와 지자체가 협약을 통해 정주여건 개선, 경제 활력 제고 등의 정책 목표를 지역이 수립한 계획에 따라 효율적으로 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증평군은 '행복이 있는 삶터, 활력이 있는 일터, 즐거움이 있는 공동체, 아름다움이 살아있는 쉼터'를 사업 목표로 설정하고, 새로운 미래 100년을 준비하며 내일의 도시 증평을 실현할 방침입니다. 증평읍과 도안면의 주요 사업증평읍에서는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증평활력충전소를 건립해 복지, 문화, 건강 등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또한, 농촌공간 정비사업으로 축사(폐축사 포함)를 정비하고 공원 조성, 산책로 정비 등 재생사업을 추진해 농촌공간의 정주여건을 개선할 예정입니다. 도안면에서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통해 노후주택을 정비하고 생활인프라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영농부산물을 지난해 대비 8배 이상 파쇄해 봄철 소각산불 발생률을 6% 줄였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을 줄이고,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 위험성도 함께 감소시켰다. 영농부산물 파쇄로 소각산불 감소소각산불은 산불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한번 발생하면 피해 규모가 크고 발화자가 직접 불을 끄는 과정에서 인명피해 위험성이 높다. 실제로 최근 5년 동안 소각산불 발화자가 직접 불을 끄다 4명이 사망했고 11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등으로 인한 산불 및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난 2월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농촌진흥청 등과 협의회를 구성했다. 범부처 협업을 통한 산불 예방농림축산식품부는 파쇄기 662대를 보급하고, 산림청은 산불인력 약 1만여 명을 파쇄 지원했으며, 농촌진흥청은 139개 시군에서 파쇄팀을 운영하는 등 산불예방을 위해 범부처 협업을 통한 총력대응에 나섰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최근 10년 평균 116건(28%)의 소각산불 발생률이 2024년에는 39건(22%)으로 감소했다. 주민 대상 홍보 및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