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구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1인 가구가 밀집한 범죄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기존 보안등을 스마트 보안등으로 교체한다고 밝혔습니다. 구는 이를 위해 시비 보조금 1억 원을 포함한 총예산 1억 3천만 원을 확보하여, 서울경찰청에서 선정한 2024년 범죄예방 강화구역인 신사동 일대에 스마트 보안등 170등을 올해 설치할 예정입니다. 스마트 보안등의 기능과 역할스마트 보안등은 비콘(근거리무선통신망) 기반 사물인터넷(IoT)이 내장된 LED 조명으로, 서울시 '안심이 앱'과 연동됩니다. 평소에는 보행자가 '안심이 앱'에서 안심귀가 모니터링을 실행하고 보안등 근처를 지나면 주변 보안등의 밝기가 증가하여(평상시에는 80%의 조도를 유지하다가 모니터링 실행 시 100% 조도)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합니다. 긴급상황 시의 대응긴급상황 발생 시 주민이 '안심이 앱' 긴급신고 메뉴를 누르거나 스마트폰을 흔들면 보안등이 계속 깜박거려 주변에 긴급상황을 알릴 수 있습니다. 동시에 관제센터와 경찰서에 즉시 상황이 전파되어 현장 출동으로 이어집니다. 구는 스마트 보안등으로 보다 신속한 현장 대응과 출동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긴급신고의 효과가 극대화되고 범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가양대교에서 방화대교까지 대덕한강공원을 횡단하는 주요 자전거도로 및 보행로 3.8㎞ 구간에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LED보안등과 CCTV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 조치는 야간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도로 및 보행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범죄 예방과 여름철 침수피해 등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오는 17일부터 LED보안등 121곳과 CCTV 17곳 설치 공사를 시작하며, 올해 9월까지 조성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주요 자전거도로 및 보행로에 30m 간격으로 보안등을 설치해 조명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과거 자전거 사고 다발지역 및 여름철 집중호우 시 침수 반복지역 곳곳에 CCTV를 설치해 인명 사고 및 자연재해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가양대교 부근 대덕한강공원 진입로부터 보안등 및 CCTV와 같은 안전시설이 부족해 야간에 한강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이 우려되었던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이번 사업은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작년부터 한강공원 내 시민들의 보행 안전 및 범죄 피해 예방 등을 위해 보안등과 C
지난 2월 26일 출범한 경북경찰청 기동순찰대는 100일이 지난 현재 도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신림역 칼부림, 서현역 흉기난동 사건 등 이상동기범죄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국민적 불안감이 높아졌습니다. 이에 따라 경북경찰청은 범죄 예방과 대응 중심으로 조직을 재편하며 기동순찰대를 출범시켰습니다. 기동순찰대의 조직과 운영경북 기동순찰대는 지역적 특성과 권역별 범죄 발생을 반영하여 서부권(구미) 8개 팀(56명)과 동부권(포항남부) 5개 팀(36명)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기동순찰대는 범죄예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중요 수배자 345건, 형사범 165건 검거, 기초질서 위반행위 1,055건 단속 등의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주민 친화적 순찰활동과 범죄 예방기동순찰대는 도보 순찰을 통해 주민들과 자연스러운 교감을 이루며 여론을 수렴하여 이를 반영하는 주민친화적 순찰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또한 각종 행사와 축제 장소에서의 순찰을 통해 가시적 예방 효과를 높이며 활동 영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같은 기간 112출동신고가 4.3%, 5대범죄가 10.7% 감소하는 성과를 보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본부장 우종수)는 기존의 '단건 수사' 체계에서 전국 사건의 범행 단서를 취합하여 분석한 후 시도청 직접수사부서를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수사하는 '병합수사' 체계로 전환하여 사기범죄에 강력히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 수사 체계에서는 전국 수사관들이 유사한 사건을 중복하여 수사하면서 범인을 특정하거나 혐의를 입증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따라 사건이 장기화되고 업무 부담이 증가하며 사건 처리가 지연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그러나 병합수사로 전환함으로써 범행 초기부터 신속한 집중수사가 가능해져 범인 검거 가능성이 증가하고 추가 피해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병합수사는 범죄의 중대성, 재범의 위험성, 범행의 상습성 등 죄질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수 있으며, 범행동기와 사실관계를 입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 실체적 진실발견에도 유리하다. 특히, 형사기동대 등 시도청 직접수사부서를 중심으로 집중수사함으로써 경찰서의 개별 수사관들의 업무 부담이 감소하고, 민생사건 처리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된다. 경찰청은 병합수사 체제 구축을 위해 2024년 3월부터 6가지 신종 금융범죄에 대해 범행 단서를 표준화하여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
한국농어촌공사와 나주경찰서는 20일 나주시 지역 주민들의 범죄 피해와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특히 고령층과 어린이 등 사고에 취약한 지역민들을 보호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다양한 안전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첫째, 교통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교통 안전 수칙을 교육하고, 고령층과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둘째, 보이스피싱 등 사이버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해 증가하는 사이버범죄로부터 지역민들을 보호한다. 셋째, 안전 캠페인 공동 전개 및 안전 물품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성을 높이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농어촌공사 농지관리이사 정인노는 “지역민들의 사고와 범죄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사회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안전한 지역 문화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교통 안전사고 예방 교육이번 협약의 핵심 활동 중 하나는 교통 안전사고 예방 교육이다. 이 교육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들이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하는 방법을 배우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고령층과 어린이들이 도로를 안전하게 이용할
대구 북부경찰서 형사2팀(팀장 조규진)이 경찰청 주관 1분기 '우수 형사팀'으로 선정되면서, 그들의 눈부신 활약과 범죄 대응 능력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수상은 지난 2022년부터 2024년 초까지 지속된 철저한 범죄 추적과 해결 능력을 인정받은 결과입니다. 대구 북부경찰서는 특히 공장 지역 및 무인 마트에서의 다수 절도 사건 해결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팀장 조규진은 27년 경력의 베테랑 형사로, 그는 팀을 이끌며 “이왕 하는 거 멋지게, 열심히 한번 해보자”는 신념 하에 팀원들과 긴밀하게 협력하였습니다. 그의 리더십 아래 팀원들은 각 사건에 철저하게 임하며, 범죄의 실마리를 하나하나 풀어가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또한, 형사팀은 지역 사회의 안전을 확보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다양한 범죄 사건 해결 뿐만 아니라, 사건 현장에서의 빠른 대응과 정확한 판단으로 많은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결과를 이끌어냈습니다. 조규진 팀장과 그의 팀은 경찰청에서 주관하는 분기별 평가에서 우수 형사팀으로 선정될 정도로 높은 평가를 받으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조 팀장은 또한 팀원들
강북구는 주거 안전 취약계층을 위한 '2024년 강북구 안심꾸러미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여성 1인가구 등을 대상으로 하며, 1인가구 주거침입 범죄를 예방하고자 방범·호신용품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강북구는 이미 작년부터 이 사업을 진행해왔으며, 올해에도 구 예산을 투입하여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안심꾸러미는 위치 전송 호신기, 택배 송장 지우개, 창문 잠금 장치, 스마트 문열림 센서로 구성되어 있다. 이는 지난해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구성되었으며, 올해는 총 150가구에 무상으로 지원된다. 또한, 신청 기간은 이달부터 소진 시까지이며,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관련 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구청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출처 : 강북구청 보도자료
인천광역시는 여성 1인 가구와 여성 1인 점포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여성안심드림(Dream) 사업'을 확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사업은 범죄와 보안에 취약한 여성들을 대상으로 안심장비를 제공하여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범죄로부터 여성을 보호하기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2023년에 남동구와 부평구에서 시범적으로 실시된 이 사업은 190세대와 60점포를 지원했으며, 참여자의 91%가 높은 만족도를 보고하여 성공적인 결과를 나타냈습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2024년 사업을 6개 구로 확대하고, 지원 품목도 다양화하여 더욱 강화된 안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올해 사업은 남동구와 부평구를 포함한 중구, 동구, 미추홀구, 연수구까지 확장되며, 각 구별로 40가구와 40점포에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여성 1인 가구에는 가정용 폐쇄회로(CC)TV, 스마트 초인종, 도어가드 등이 포함된 안심홈세트가 제공되며, 여성 1인 점포에는 비상벨 설치를 지원해 위험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경찰 출동과 양방향 통화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합니다. 여성범죄 피해자 또는 여성폭력 피해자는 우선 지원 대상으로 하며, 신청자가 초과할 경우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을 우선적으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지난 24일 한남3재정비촉진구역(이하 한남3구역) 이주 현장에서 민·관·경 합동 야간순찰을 실시했다. 지난해 10월 말부터 이주가 본격화되면서 빈집이 급증해 자칫 해이해질 수 있는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각종 범죄나 안전사고에 대한 주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용산경찰서·자율방범대와 함께 정례적으로 진행하는 합동 순찰이다. 합동 순찰에는 ▲용산구 자율방범연합대 및 보광동·서빙고동 자율방범대 ▲구청(자치행정과·청소행정과·재정비사업과 등) 및 보광동 주민센터 공무원 ▲용산경찰서(범죄예방대응과), 보광파출소 및 기동순찰대 소속 경찰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한남3구역 초입에 위치한 보광초등학교로 집결해 저녁 7시 30분부터 2개 조로 나눠 전 지역을 구석구석 돌아보며, 공가나 폐가 등 안전 취약지역에 대한 위험 요소들을 살폈다. 현장에서 안심 비상벨과 관제센터의 연결도 점검하고, 무단투기 배출현황도 확인했다. 특히, 빈집은 화재나 범죄 등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어 ▲외부인 무단침입 여부 ▲대문의 잠금장치 설치 ▲노후 건물의 위험 여부 등 빈집의 안전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날 순찰에 참여한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한남뉴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