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전력·통신 빅데이터를 활용해 위기를 감지하는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를 6월 1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고령화, 경제적 빈곤, 관계망 단절 등 다양한 사회 변화에 따른 사회적 고립가구가 증가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이다. 구는 빅데이터와 AI분석을 통해 1인 가구의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 등을 예방하기 위해 이 서비스를 시행한다.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한 위기 감지서초구는 전기 사용량, 통화 수·발신, 문자 발신, 데이터 사용량 등을 분석해 사용량이 급격하게 감소하는 등 평소와 다른 패턴이 발견되면 관제센터인 서울시복지재단으로 즉시 알람을 전송한다. 이를 통해 안부 확인을 통해 위기상황 및 고독사를 예방한다. 이 서비스의 큰 장점은 별도 앱 설치나 생활상의 간섭 없이 이미 설치된 전력과 통신 인프라를 활용해 야간·휴일 등에도 꼼꼼한 안부 확인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지원 대상 및 신청 방법지원 대상은 사회적 고립위험 1인 가구 중 한전의 원격계량기(AMI) 설치 또는 설치가능 가구이거나, SKT·KT 가입 고객으로, 전체 300명을 선발해 지원할 예정이다. 거주지 동주민센터 복지 담당과의 상담을 통해 개인정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신산업 혁신을 선도하는 창의적인 소프트웨어(SW) 인재 발굴‧육성 및 오픈소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24년 공개SW 개발자 대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이 대회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핵심 기술의 원천인 오픈소스를 활용하여 자유롭게 SW를 개발하는 프로젝트 대회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회는 5월 29일부터 7월 4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3개의 과제 유형(자유과제, 지정과제, 지속발전과제)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개발역량 강화를 위해 온라인 교육과 전문가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각 참가자는 출품작을 8월 28일까지 제출해야 하며, 1차 서면평가를 통해 40개 결선 진출작을 선정한 후 약 1개월 간 멘토링을 통해 프로젝트 완성도를 높인다. 최종 19개의 수상작은 발표평가를 거쳐 12월 초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5,8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상장이 수여되며, 대상 수상자(팀)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과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는 오픈소스가 인공지능 시대의 새로운 전략 도구로 부각되며 그 중요성이 날로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선박교통관제(VTS) 업무가 해양수산부에서 해양경찰청으로 이관된 지 10년을 맞아, 그동안 "항만운영 효율"에서 "해상교통안전" 중심으로 패러다임 전환 및 사고 예방 기능을 강화한 결과, VTS의 예방기능과 상황실·현장세력(함정·구조대 등)의 대응기능이 결합된 원스톱(One-Stop) 해양안전관리체계가 구축되었다고 밝혔다. 주요 성과1. 통합 재난관리 체계 구축VTS의 해양경찰청 운용으로 예방(VTS)부터 대응(상황실·함정·구조대 등)까지의 재난관리를 한 부처에서 전담함으로써 해양재난의 근원적 문제 해결(피드백)을 통해 사고 재발 방지 등 고도화된 해양재난관리체계를 마련했다. 2. 법적 기반 강화 및 정책 통합"선박교통관제에 관한 법률"을 제정(2020년 6월 4일)하여 VTS의 법적 근거를 강화하고, 정책(법)과 집행기능(19개 VTS)의 통합 운영으로 정책의 일관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였다. 교량 충돌사고 대응: 최근 미국·중국에서 해상교량과 선박 간 충돌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VTS 중심으로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10년간 교량 충돌사고 분석 교량관리기관과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통한 신속 전파계 구축 및 충
서울, 대한민국 –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 www.sktelecom.com)은 AI 기반 설문 서비스(가칭 '돈 버는 설문')를 정식 론칭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SKT의 빅데이터와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설문 조사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과 기업 모두에게 유용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고객 참여와 혜택'돈 버는 설문'은 두 가지 형태로 구성된다. SKT가 자체 제작하는 설문과 외부 의뢰 설문이다. 고객은 T멤버십 앱 내 '미션' 탭을 통해 설문에 참여할 수 있다. 정기적으로 업로드되는 자체 설문은 일상적인 주제를 다루며, 짧은 문항으로 구성되어 쉽게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외부 의뢰 설문은 기업이나 소상공인이 고객의 의견을 수집하기 위해 별도로 요청한 설문이다. 고객은 설문 참여 후 T플러스포인트를 적립받아 다양한 제휴처에서 사용할 수 있다. 기업을 위한 효율적인 설문설문 의뢰 기업은 SKT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짧은 시간 내에 정확한 응답을 얻을 수 있다. 행정구역, 라이프스타일 등의 정보를 기반으로 타겟 고객을 선정하며, 머신러닝을 통한 AI 기술로 설문 대상자를 타겟팅한다. 설문 완료 후에는 자동화된 AI 결과 분석 리포트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