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온실가스 감축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공동·단독주택 총 128가구에 미니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비를 80% 지원하는 사업을 편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자금 소진 때까지 8634만원을 투입합니다. 미니태양광 발전설비의 설치 및 지원미니태양광은 베란다나 옥상에 모듈 전지판을 설치해 생산된 전기를 각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발전시설입니다. 설치비용은 난간 거치형, 건물 옥상 앵커형 등 설치 제품과 용량에 따라 84만원∼90만원(390∼435W 모듈 1장 기준)이며, 설치비 80%를 지원받으면 자부담금은 16만8000원∼18만원입니다. 가구당 태양광 발전설비 용량 1000W(와트)까지 설치를 지원해 보급 모듈 전지판 2장을 보조금으로 설치할 수 있습니다. 미니태양광 발전설비의 효과용량 390∼435W의 미니태양광 발전설비는 한 달에 35∼40㎾(킬로와트)의 전기를 생산합니다. 이는 800ℓ짜리 양문형 냉장고를 한 달 동안 가동할 수 있는 전력으로, 전기요금으로 환산하면 한 달에 1만 원가량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신청 방법 및 절차설치를 희망하는 가구는 성남시 홈페이지(시정소식→고시공고)에 게시된 업체와 태양광 모델을 선택·계약한
제조 패러다임이 인공지능(AI) 중심의 ‘자율제조’로 변하고 있습니다. 자율제조는 자동화된 생산 설비에 AI, 디지털 트윈 등 디지털 기술을 결합해 사람의 개입을 최소화한 생산 시스템을 의미합니다. 이는 신재생 에너지, 환경, 설비, 안전 등 다양한 측면에서 제조업에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자율제조의 필요성노명고 인터엑스 총괄본부장은 11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자율제조 월드콩그레스(AMWC, Autonomous Manufacturing World Congress)’에서 자율제조의 필요성과 스마트공장 구축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그는 자율제조 공장이 필요한 이유로 다음을 꼽았습니다: 기존 제조 경쟁력의 한계: 변화하는 시장에 빠르게 대응하기 어려움 공급망 재편: 복잡한 공급망 관리 문제 글로벌 환경 규제: 강화되는 탄소 배출 규제 생산 가능 전문 인력 부족: 숙련된 인력의 부족 노 본부장은 “자율제조 공장은 생산성에서 훨씬 많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자율제조로 품질과 비용 경쟁력을 만드는 것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스마트공장 구축 사례자율제조의 대표적인 사례로는 벤츠, 테슬라 등 완성차 업체에 자동차 부품을 납품하
양천구, 제29회 환경의 날 맞아 체험형 환경문화 축제 개최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제29회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환경 보전에 대한 구민 참여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 6월 8일 양천공원에서 체험형 환경문화 축제 '자원순환 실천! 환경과 사람을 잇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기존 관람형 방식에서 탈피해 환경을 주제로 한 이색 체험 부스, 북 토크, 사진전 등 문화예술 코너와 자원순환 플리마켓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자원순환 실천 체험형 환경문화 축제 '환경과 사람을 잇다' 개최자원순환 체험행사는 크게 환경과학존, 환경체험존, 자원순환존으로 운영된다. '환경과학존'에서는 신재생에너지를 체험할 수 있는 ▲태양광자동차 키트 만들기 ▲태양광 RC카 게임 ▲에너지 발전체험 솜사탕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환경체험존'에서는 ▲친환경 수세미, 고체치약, 천연 주방용품 만들기 ▲폐현수막, 바다보석 업사이클 체험 등을 운영한다. '자원순환존'에서는 ▲분리배출 게임 ▲커피박 천연비누, 공병 재활용 스노우볼 만들기 ▲재활용 동물 저금통(부채) 만들기 ▲양말목 안마봉, 방향제 만들
RE100·CF100 에너지 솔루션 얼라이언스 발대식, 새만금에서 열려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 이하 새만금청)은 5월 21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GSCO) 1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RE100(알이백, 신재생에너지 100%)·CF100(씨에프백, 무탄소에너지 100%) 에너지 솔루션 얼라이언스(동맹) 발대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새만금과 전북지역을 에너지산업의 글로벌 핵심 기지로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새만금청과 전북특별자치도를 중심으로 구성된 민·관·산·학·연 협력체계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며, 지역 내 에너지사업의 발전과 온실가스 저감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새만금과 전북지역, 에너지산업의 글로벌 핵심 기지로 성장 RE100·CF100 에너지 솔루션 얼라이언스는 새만금과 전북지역이 에너지산업의 글로벌 핵심 기지로 성장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 얼라이언스는 신재생에너지와 무탄소에너지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에너지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것이다. 새만금개발청 윤순희 차장은 "얼라이언스를 통해 새만금에서 진행 중인 에너지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이슈를 함께 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가 '세계 1등 수소산업 육성'이라는 국정과제를 가속화하기 위해, 2024년도에 수소 분야 연구개발(R&D) 예산을 지난해 28억 원에서 대폭 상향 조정한 478억 원으로 확대하였습니다. 이는 새로운 기술과 연구에 대한 정부의 집중 투자를 반영하는 것으로, 수소 생산, 저장, 운송 및 연료전지 기술에 걸쳐 혁신을 촉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소 생산 분야에서는 음이온 교환막(AEM) 수전해 기술의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 기술은 기존의 알칼라인 및 고분자전해질막(PEM) 수전해 기술의 단점을 극복하고 효율적이며 경제적인 수소 생산을 가능하게 할 전망입니다. AEM 수전해 기술은 특히 소형화가 가능하고 저렴한 재료를 사용할 수 있어, 수소 생산의 비용 효율성을 크게 개선할 것입니다. 또한, 수소 저장 및 운송 분야에서는 수소충전소의 핵심 부품 및 설비의 성능 및 내구성 향상을 위한 연구가 진행 중입니다. 국내에서 개발된 압축기, 냉각기, 충전기의 성능과 신뢰성을 해외 제품과 비교하여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는 수소충전소의 운영 효율을 높이고 전력 소비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연료전지 분야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