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보건복지부 긴급돌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6월부터 10개 군·구 전역에서 질병, 부상 등으로 급히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누구나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인천시민들은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서비스 신청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인천사회서비스원에 신청할 수 있으며, 신속하게 자격 확인 후 최대 30일(72시간)의 방문 돌봄, 가사 및 이동 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주로 질병, 부상 또는 갑작스러운 주 돌봄자의 부재(입원, 사망 등)로 인해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경우, 돌볼 수 있는 다른 가족이 없는 경우, 노인장기요양 등의 서비스 신청 후 돌봄 공백이 발생하는 경우에 제공된다.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돌봄 필요성, 긴급성(질병, 부상 등이 갑자기 발생한 사유) 및 보충성(타 서비스 부재)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소득 수준에 관계 없이 요건을 갖춘 경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이 차등 부과된다. 이용 시간과 횟수, 본인부담 비율에 따라 서비스 가격이 결정된다. 서비스는 최대 30일 이내(72시간)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하절기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이용객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해수욕장 수질 및 백사장 모래의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검사는 중구와 옹진군의 해수욕장 및 다중이용해변 2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수질검사는 '해수욕장의 환경관리에 관한 지침'에 따라 음용 시 수인성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 분원성 지표미생물(대장균, 장구균)을 정기적으로 검사합니다. 또한 백사장 모래에서는 유해 중금속(구리, 납, 육가크롬, 비소, 수은) 함량을 검사해 오염 여부를 판정합니다. 해수욕장 개장 전, 군·구 수질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시료 채취 요령과 주의 사항을 담은 지침을 배포하여 정확한 측정 결과를 위한 사전 교육도 실시할 예정입니다. 검사 결과는 해수욕장별로 총 3회(개장 전·중, 폐장 후)에 걸쳐 연구원 누리집에 게시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해수욕장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권문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깨끗한 해양환경을 위해 해변에 생수병 등 쓰레기를 버리는 행동을 자제해주기 바란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 인천광역시청 보도자료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지하시설물의 안전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지하시설물 모바일 현장지원 시스템'을 도입하고 오는 6월 3일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상수도, 하수도, 전기, 난방, 가스, 통신, 송유관 등 7대 지하시설물뿐만 아니라 도로와 공원 등 다양한 도시 기반 시설물을 현장에서 모바일 단말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혁신적인 플랫폼이다. 인천시는 2015년부터 도시기반 시설물 관리시스템을 통해 지하시설물을 관리해왔지만, 이 시스템은 사무실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현장 업무 시 종이 도면을 출력해 나가는 불편함이 있었다. 또한 종이 도면은 공개 제한 자료로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며, 실시간 정보 조회와 편집, 공유 등의 제약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인천시는 인천도시공사와 2022년 8월부터 올해 5월까지 긴밀히 협력하여 구축 비용을 절감하고, 최신 공간 정보 기술을 적용한 모바일(앱)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현장에서도 효율적으로 지하시설물을 관리·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모바일 현장지원 시스템은 보안이 설정된 단말기를 통해 현장에서 지하시설물의 위치(도면), 속성 정보, 공사 정보를 즉시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지난 20일 전 직원 대상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에게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개인정보보호법에 대한 주요 개정 사항을 안내함으로써 개인정보 유출 및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 및 목적이번 교육은 개인정보보호 전문기관 강사를 초빙해 진행되었다. 교육 내용은 다음과 같다: 개인정보보호법 주요 개정 사항: 최근 개정된 법률 조항 및 변화된 규제 사항에 대한 설명. 개인정보 유출 사고 대응 절차: 개인정보 유출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절차와 방법. 제3자 제공에 따른 절차 이행: 개인정보를 제3자에게 제공할 때 준수해야 할 절차와 주의사항. 개인정보 취급 관련 침해 사고: 실제 사례를 통해 침해 사고 발생 시 대처 방법과 예방책. 교육의 중요성 강조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직원들에게 다시 한번 일깨우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공공서비스의 질적 제고와 행정 신뢰성 확보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 교육은 직원들의 개인정보보호 의식을 높이고, 업무 수행 시 개인정보 취급
인천광역시는 지난 3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2024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의 '고강도·고방열 경량금속 소재 부품화 실증 기반 구축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인천시가 인천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인하대학교,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과 함께 구성한 컨소시엄의 성공적인 결과다. 이 컨소시엄은 인천 자동차 부품기업의 기술 전환과 혁신 성장을 지원해왔다. 인천시, 경량금속 소재 부품화로 미래차 산업 선도인천시는 전기차 전용 경량금속 개발, 부품화 기술 지원, 소재·부품 분석·시험평가·인증, 전문인력 양성 등을 통해 자동차 부품산업의 전환을 도모할 계획이다.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진행될 이 사업에는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해 총 14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인천테크노파크가 추진하는 '미래차 부품산업육성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실행된다. 미래차 부품 전환에 탄력 붙은 인천이번 사업 선정으로 인천시의 첨단 소재 사업이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경쟁력 강화와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에 기여할 것이다. 유제범 시 미래산업국장은 "고강도·고방열 경량금속소재 부품 제조기술의 자립도를 높이고 국내·외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가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산업단지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에 선정되어 남동국가산업단지 내 노후공장 10개소의 외관, 녹지, 복지, 근로 환경을 청년 친화형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6억 3,450만 원으로, 국비 2억 원, 시비 3억 200만 원, 민간 1억 3,250만 원이 투입된다. 이번 리뉴얼 사업은 노후화된 영세·중소기업 공장의 내·외부 환경을 청년 친화적으로 개선해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높이고 청년층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작되었다. 남동국가산업단지는 인천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38.8%를 차지하고, 생산의 54.6%, 고용의 60.5%를 담당하고 있어 경제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조성된 지 30년 이상이 지나면서 공장과 기반시설이 노후화되고, 50인 미만 영세 소기업 비중이 96.2%, 20년 이상 지난 건축물이 53.7%를 차지하면서 종사자의 평균연령이 높아지고 청년층의 취업 기피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인천시는 산업단지 재생, 활력 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 산업시설 환경개선 등 공공주도의 산업단지 시설개선을 추진해왔으나, 기업 측의 변화 노력이 필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