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보은읍(읍장 박철용)은 재난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재난 상황 시 선제적인 대응을 위한 '보은읍 안전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안전협의체의 출범 및 구성지난 10일 출범한 보은읍 안전협의체는 박철용 보은읍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지역 실정에 밝은 보은읍 이장 50명을 위원으로 위촉했습니다. 이들은 재난취약지역 예찰 활동, 위험지역 교통 통제, 재난 상황 시 피해 시설 응급 복구 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맞춤형 안전대책과 다양한 활동보은읍 안전협의체는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안전대책을 수립해 재난·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재난 안전 취약계층 발굴, 계절적 자연 재난에 대비한 예찰 활동, 재난 상황 발생 시 수습 및 응급 복구 지원 등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박철용 위원장의 발언박철용 위원장(보은읍장)은 "이번 안전협의체 구성을 통해 태풍, 폭우, 폭설 등 자연 재난에 대비한 사전예찰 활동과 주기적인 교육 등 다각적이고 촘촘한 안전 서비스를 제공해 안전한 보은읍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 보은군청 보도자료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12일 오전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남남서쪽 4㎞ 지역에서 발생한 진도 4.8 규모의 지진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지진 발생 후, 새만금청은 재난상황실을 가동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장 주재로 긴급 비상 점검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지진 위기 경보 발령 및 현장 대응새만금청은 지진 위기 경보를 '경계' 단계로 발령하고, 새만금 방조제, 옥구배수지, 남북·동서도로 등 주요 사업 현장의 피해 발생 여부를 신속히 점검하고 안전 조치를 취했습니다. 비상 점검 회의 개최비상 점검 회의에는 부서장 이상 청 간부 전원이 참석하여 각 사업 현장의 지진 피해현황을 파악하고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했습니다. 특히, 추가 여진 발생 우려에 대비하여 위기관리 매뉴얼 상의 부서별 임무와 역할을 재점검하고,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김경안 청장의 당부김경안 재난안전대책본부장(청장)은 "현장별로 추가적인 여진 발생 등에 대비하여 비상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현장 근로자 및 입주기업과 인근 주민에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상황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한 "지속적으로 주요 사업 현장과 기반 시설을 점검
서울시는 인공지능(AI), 드론, 로봇 등의 첨단기술을 활용하여 사전 위험요소를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예방 중심의 재난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있습니다. 재난 예방 및 대응 체계김기현 서울특별시 재난안전관리실 안전총괄관은 3일 파이낸셜뉴스와 행정안전부 공동 주최로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제7회 재난안전 지진포럼에서 '도심 속 재난안전'을 주제로 서울시의 재난관리 체계를 소개했습니다. 김 총괄관은 "하천, 하수관, 도로 등에 설치한 센서가 수집한 정보를 기반으로 집중호우 발생 시 침수 위험지역을 예측하여 시민들에게 신속하게 전파한다"고 밝혔습니다. 산사태의 경우 최대 48시간 전에 예측할 수 있는 조기 예측 시스템을 활용하여 주민대피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두고 있습니다. 드론과 로봇을 통한 재난 대응서울시는 산사태, 산불, 신종 복합재난 등 다양한 재난 상황에 드론, 로봇, 3차원(3D) 모델링 등의 기술을 적극적으로 적용하고 있습니다. 김 총괄관은 "드론에 열감지 카메라를 부착해 평소에는 산불을 감시하고, 산불 수습 단계에서는 잔불잡기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신종 복합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서울의 취약한 시
동작구, '우리동네 안전지도' 서비스 시작으로 주민 안전 강화서울 동작구시설관리공단은 23일부터 동작구민들의 안전한 삶을 위해 '동작구 우리동네 안전지도'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서울시와 협업하여 제작되었으며, 구민들이 지역 내 주요 안전시설과 재난 대응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동작구민 위한 다양한 안전 정보 제공'동작구 우리동네 안전지도' 서비스는 지역사회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시설안전, 재난안전, 생활안전 등 6개의 주요 안전 분야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구민들은 동작구 내 주요 안전시설의 위치와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긴급 상황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김진우 동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우리동네 안전지도 서비스를 통해 구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구축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민 안전과 편의 위한 지속적 서비스 확대 예정'동작구 우리동네 안전지도' 서비스는 동작구시설관리공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추후 더 많은 안전 정보를 추가하여 구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할 예정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기후변화에 따른 여름철 집중호우와 강우 패턴 변화에 대응하고 소중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산사태 예방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사방사업은 집중호우 시 큰 나뭇가지나 돌덩이가 빗물로 인해 산 아래쪽으로 쓸려 내려가 피해를 주는 것을 막기 위해 사방댐 등의 공작물을 설치하거나 계류보전사업을 통해 계곡의 침식을 예방하는 사업이다. 이러한 사업은 산림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고양시는 지난 5월 1일 '2024년 고양시 산사태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재난 안전망을 구축하고, 우기 전인 6월 말까지 덕양구 관산동, 내유동 등에 산사태 예방 효과가 큰 사방댐 1개소와 계류보전 0.7㎞, 산지사방 0.2㏊에 대한 공사를 완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기존 사방시설의 외관·정밀 점검 용역도 동시에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기존 설치한 사방시설의 균열, 누수, 파괴 등 피해 정도에 따라 점검 등급을 판정하고 보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산사태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산사태 취약지역 인근 거주민을 대상으로 산사태 대비 교육·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5월 21일 충남 논산시에 위치한 벌곡초등학교에서 '학생(어린이) 주도 재난안전훈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어린이들이 위험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전국의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등 500여 개 학교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벌곡초등학교는 5월 초부터 재난 이해하기, 대피지도 그리기, 시나리오 작성과 모의훈련을 단계적으로 진행해왔으며, 21일에는 현장훈련이 실시되었다. 행정안전부와 교육부가 주관하는 본 훈련은 어린이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체험을 통해 실질적인 대처 능력을 기르도록 돕는다. VR 안전체험교실, 실감나는 교육 제공이번 훈련에서는 '안전체험교실'이 운영되었으며, 학생들은 가상현실(VR) 장비를 활용한 지진 상황 체험, 흔들리는 차량 좌석에 앉아 안전벨트 체험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였다. 이러한 체험형 교육은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실질적인 대처 능력을 배양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올해는 약 20개 학교에서 '안전체험교실'이 운영될 예정이며,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벌곡초등학교에서 열린 '안전체험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어린이와 청소년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직접 현장으로 찾아간다. 구는 5월 20일부터 오는 10월까지 '찾아가는 어린이·청소년 안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가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를 방문하여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법과 참여형 안전교육을 제공하는 것이다. '찾아가는 어린이·청소년 안전교실'은 다양한 재난 유형별 대처법과 응급처치법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안전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강서구는 5월 20일부터 10월까지 지역 내 89개 기관을 방문하여 4,5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생활안전, 교통안전, 재난안전, 폭력예방 및 신변안전, 약물 및 사이버 중독 예방, 응급처치 등 총 6개 분야의 교육이 마련되었다. 교육은 애니메이션, 역할극, 교구 등을 활용하여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중학생을 대상으로는 생활안전, 교통안전, 폭력예방 및 신변안전, 약물 및 사이버 중독 예방 등 총 4개 분야의 교육이 준비되었다. 중학생 교육은 O/
관악구는 구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며, '구민이 안전한 관악'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구는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운영하며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한다. 최근에는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요 방재시설을 점검하고 미비 사항에 대해 사전 조치를 완료했다. 또한, 관악구는 저지대 지역과 도림천 인근의 수해 발생 위험성을 고려하여 펌프장 신설, 저류조 설치, 하수관로 개량 등의 구조적 대책을 추진해왔다. 특히, 하천 범람에 대비하여 별빛내린천 통수단면 확장 사업과 빗물배수터널 사업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재해약자 동행파트너를 구성하여 침수 예방 및 대피를 지원하는 등 주민 안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통해 구는 풍수해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구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앞으로도 선제적인 대응체계 마련과 적극적인 수방 행정으로 풍수해로 인한 주민의 인명,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출처 : 관악구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