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장애인 복지타운 건립으로 복지시설 확충 나선다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장애인 복지시설 확충을 위해 '마포장애인복지타운' 건립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 마포구 장애 인구는 12,742명으로 전체의 3.5%를 차지하지만, 마포구의 장애인종합복지관은 1개소에 불과해 지역 내 복지시설 확충이 시급한 상황이다. 현재 장애인복지관 내 주간보호시설 치료실 대기자는 200여 명에 육박하는 등 공급 부족이 심각하다. 마포구, 장애인복지타운 건립 계획 발표…주민 설명회 개최이에 마포구는 舊 마포구의회 청사 건물(現 마포요양병원)을 리모델링하여 '마포장애인복지타운'을 건립할 계획이다. 마포구는 운영이 종료되는 마포요양병원을 활용하여 새로운 장애인복지시설을 확장·운영하는 방안을 선택했다. 이 시설은 연령, 소득, 장애유형을 넘어 장애인 누구나 함께 어울리고 배우며 소통할 수 있는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장애인 돌봄부터 일자리까지…종합 복지 서비스 제공 목표마포장애인복지타운은 장애인 돌봄 시설을 우선 배치하고, 문화, 돌봄, 건강, 일자리 4대 영역별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시설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장애인 일자리 센터, 마이스
용산구, 이태원 앤틱 가구거리 상권 부활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 착수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이태원 앤틱 가구거리의 부활을 위한 '이태원 앤틱 가구거리 동네상권발전소'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주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이태원 일대를 관광특화형 상점가로 재도약시키기 위한 첫걸음을 뗀 것이다. 서울시 유일 '동네상권발전소' 사업 선정 지난달 용산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동네상권발전소' 사업에 선정되었다. 이 사업은 자율상권 활성화 사업의 예비단계로,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을 받게 된다. 용산구는 이 사업을 통해 국비 5천만 원과 구비 5천만 원을 포함해 총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동네상권발전소 사업의 주요 내용 동네상권발전소 사업은 용산구, 소상공인진흥공단, 상권기획자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행한다. 상권기획자로는 ㈜한국시장경영원이 나서며, 이들은 거버넌스 구축, 지역자원·상권기초 조사, 자율상권활성화 사업 5개년 계획 수립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지난 16일, 용산구청 지하 3층 강의실에서 열린 주민설명회는 동네상권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출발점이 되었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5월 17일 서울에서 '노후 계획 도시 정비 특별위원회'의 민간위원 위촉식 및 제1차 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 특별위원회는 지난 4월 27일부터 시행된 '노후 계획 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하여 설립되었으며, 국토교통부가 수립하는 기본 방침과 지방자치단체의 기본 계획 등을 심의하는 법정 기구입니다. 위원회는 국토교통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하며, 관련 학회 및 협회에서 추천받은 분야별 전문가 16인을 포함한 총 30인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국내외 도시 계획, 건축, 교통, 환경 및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노후 도시의 효과적인 정비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제1차 위원회에서는 노후 계획 도시 정비 특별위원회 운영세칙(안)을 심의하고, 노후 계획 도시 정비 추진 경과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할 것입니다. 이날 논의될 주요 안건 중 하나는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계획 및 이주단지 공급 방향'에 대한 추진 현황입니다. 이는 5월 22일에 예정된 국토부-경기도-1기 신도시 단체장 간담회를 통해 확정 및 공개될 예정입니다. 또한, 국토교통부는 1기 신도시를 포함한 전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