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오는 6월 말 입주 예정인 동탄2 신동포레 경기행복주택 주거단지에 조달청 혁신제품을 활용한 수직정원 벽면녹화를 조성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동탄2 신동포레 경기행복주택 내 상가(청년몰) 출입구 계단 벽면 약 100㎡ 면적에 벽면녹화가 조성되면 미세먼지 제거 및 이산화탄소 흡수 등으로 대기 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자동 관배수 시스템 특허기술 적용으로 일정한 수분 공급이 가능해 사계절 녹화가 어렵지 않으며, 컨트롤 박스도 손쉽게 제어할 수 있어 유지 관리에도 용이하다. GH 관계자는 "조달청 혁신제품 활용을 통해 정부의 공공구매제도에 기여하고 벽면녹화 조성을 통해 대기정화, 친환경 경관 조성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동탄2 신동포레 경기행복주택 입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 친환경 도시 조성에 일조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벽면녹화는 도심 속 녹지 공간 확충과 함께 미세먼지 저감, 공기질 개선 등의 환경적 이점을 제공하여 주거지의 품격을 한층 높일 것으로 보인다. GH는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프로젝트를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입주민들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 강도현 2차관은 지난주 5월 21일과 22일 윤석열 대통령과 영국 리시 수낙 총리가 공동으로 주재한 ‘AI 서울 정상회의’의 성과를 국제사회에 확산하기 위해 ITU가 주최하는 ‘AI for Good Global Summit 2024’ 행사(2024. 5. 29~31, 스위스 제네바)에 참여했다. 'AI for Good'는 인공지능(AI)를 활용하여 글로벌 도전과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이를 통해 유엔의 ‘지속가능한 개발목표(SDG)’를 달성하고자 전 세계 정부·국제기구·학계·산업계가 참여해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ITU는 그간 인공지능(AI) 기반의 사회문제 해결과 혁신을 추진해 온 대한민국 정부의 적극적인 활동을 주목해 왔다. 강도현 2차관은 5월 29일(수) AI Governance Day 오전 행사인 AI Governance Breakouts와 오후 행사인 State of Play of Major Global AI Governance Process에 모두 초청되어 이번 ‘AI 서울 정상회의’의 의미와 핵심 성과를 발표하였다. 먼저, 오전 행사에서 강도현 2차관은 대한민국이 과거 정보
수원시는 경기대학교와 함께 '지구로운 캠퍼스' 조성을 위해 지난 27일 대학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대학교 제2공학관에서 열렸으며, 황인국 수원시 제2부시장과 청년청소년과장, 환경정책과장 등 관계 공무원, 최병정 경기대학교 교학부총장, 사회에너지시스템공학과 교수진, '지구로운 캠퍼스 추진단'으로 활동하는 경기대학교 학생 15명 등 총 27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지구로운 캠퍼스' 조성을 위해 경기대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하고, 수원시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황인국 제2부시장은 "환경 문제와 탄소중립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수원시와 경기대가 협력한 '지구로운 캠퍼스' 조성이 많은 시너지를 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대학교는 학생들과 교수진이 함께 '지구로운 캠퍼스 추진단'을 구성하여, 지속 가능한 캠퍼스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프로젝트를 제안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찾기 위한 자리였다. 수원시는 경기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지원하고,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RE100·CF100 에너지 솔루션 얼라이언스 발대식, 새만금에서 열려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 이하 새만금청)은 5월 21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GSCO) 1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RE100(알이백, 신재생에너지 100%)·CF100(씨에프백, 무탄소에너지 100%) 에너지 솔루션 얼라이언스(동맹) 발대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새만금과 전북지역을 에너지산업의 글로벌 핵심 기지로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새만금청과 전북특별자치도를 중심으로 구성된 민·관·산·학·연 협력체계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며, 지역 내 에너지사업의 발전과 온실가스 저감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새만금과 전북지역, 에너지산업의 글로벌 핵심 기지로 성장 RE100·CF100 에너지 솔루션 얼라이언스는 새만금과 전북지역이 에너지산업의 글로벌 핵심 기지로 성장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 얼라이언스는 신재생에너지와 무탄소에너지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에너지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것이다. 새만금개발청 윤순희 차장은 "얼라이언스를 통해 새만금에서 진행 중인 에너지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이슈를 함께 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가 '세계 1등 수소산업 육성'이라는 국정과제를 가속화하기 위해, 2024년도에 수소 분야 연구개발(R&D) 예산을 지난해 28억 원에서 대폭 상향 조정한 478억 원으로 확대하였습니다. 이는 새로운 기술과 연구에 대한 정부의 집중 투자를 반영하는 것으로, 수소 생산, 저장, 운송 및 연료전지 기술에 걸쳐 혁신을 촉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소 생산 분야에서는 음이온 교환막(AEM) 수전해 기술의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 기술은 기존의 알칼라인 및 고분자전해질막(PEM) 수전해 기술의 단점을 극복하고 효율적이며 경제적인 수소 생산을 가능하게 할 전망입니다. AEM 수전해 기술은 특히 소형화가 가능하고 저렴한 재료를 사용할 수 있어, 수소 생산의 비용 효율성을 크게 개선할 것입니다. 또한, 수소 저장 및 운송 분야에서는 수소충전소의 핵심 부품 및 설비의 성능 및 내구성 향상을 위한 연구가 진행 중입니다. 국내에서 개발된 압축기, 냉각기, 충전기의 성능과 신뢰성을 해외 제품과 비교하여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는 수소충전소의 운영 효율을 높이고 전력 소비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연료전지 분야에서는
국립수목원과 경기도가 주최하는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 행사가 올해도 어김없이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2024년 5월 22일에 개최된다. 이날은 유엔에서 지정한 생물다양성의 보전을 위한 중요한 날로, 우리 자생식물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미래 세대를 교육하는 다양한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국립수목원은 이 날을 맞아 특별히 준비한 자생식물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두메부추와 부채붓꽃 등 희귀 식물 모종 1,000개를 방문객에게 무료로 제공하여 자생 식물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을 마련했다. 더불어, '우리의 행성 만들기'라는 주제로 어린왕자 프로젝트가 펼쳐져 유치원과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식물과의 교감을 통한 생물다양성 교육이 이루어진다. 이외에도 국립수목원은 방문객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찾아가는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며, 국민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다양한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러한 행사는 국림수목원이 지속 가능한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질적인 환경 보호 활동을 통해 공익을 실현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임영석 국립수목원 원장은 "생물다양성의 급격한 감소를 막기 위해 국립수목원이 앞장서서 연구와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며,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이 주최한 '기후변화 연구에서 생태 모델링의 활용과 발전' 특별 세션은 공주대학교에서 열린 한국생태학회 학술대회의 하이라이트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 세션은 기후변화에 따른 생물종과 생물군집의 분포 변화를 예측하고, 이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이번 특별 세션은 조선대학교 이수랑 교수의 좌장 아래, 국립수목원의 신현탁 과장을 포함하여 조용찬 임업연구사, 광주과학기술원의 김은석 교수, 서울여자대학교의 임치홍 교수, 그리고 국립생태원의 김남신 실장이 참여해 주요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발표된 연구 주제들은 식물 종조성의 결정 요인, 생물종 분포 변화에 대한 개체군 동태 모델링 결과, 기후변화에 따른 식물다양성 핫스팟의 이동과 취약지 평가, 종 분포 모델링의 활용과 신뢰도 향상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였습니다. 국립수목원은 이번 세션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생태 모델링 연구의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해당 분야의 연구자들 간의 정보 공유 및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또한, 발표된 연구 결과와 토론은 기후변화 대응 및 생물다양성 보전 전략 수립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