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최근 구직자와 구인 업체의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안산 스마트허브 채용박람회'를 개최했으며, 이번 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안산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약 1,200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그중 900여 명이 면접을 진행하고, 312명이 현장 채용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박람회는 안산시와 지역 일자리 유관 기관인 ▲안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중장년내일센터 ▲안산새일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의 협업으로 진행되었으며, 51개 우수 기업체가 참여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다양한 직종의 좋은 일자리를 발굴하고, 많은 우수기업을 유치하여 구직자의 선택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다양한 부대행사와 프로그램으로 구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구직자를 위한 이력서 컨설팅, 이력서용 무료 사진 촬영, 취업타로, 서민금융복지상담, 각종 직업 체험 등이 제공되어 많은 구직자가 참여했다. 특히 청년이 참여하는 이벤트 관에도 많은 구직자가 방문하여 활기를 띄었다. 부대행사로는 구직자를 위한 이력서 컨설팅과
중봉터널 민간투자사업 타당성 확보…사업 추진 본격화인천 북부권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중봉터널 민간투자사업'이 타당성을 확보함으로써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인천광역시는 지난해 7월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에 의뢰한 '중봉터널 민간투자사업'의 적격성조사 결과, 경제성(B/C)이 1.2로 나타나 타당성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B/C가 1.0 이상이면 사업의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중봉터널 민간투자사업, 경제성 B/C 1.2로 타당성 확보중봉터널은 인천시의 핵심사업인 '북부권 종합발전계획'의 선도사업으로, 서구 경서동 경서삼거리에서 왕길동 검단2교차로를 연결하는 총연장 4.57km의 왕복 4차로 자동차전용도로다. 이 터널은 경인 아라뱃길과 수도권매립지 지하를 관통하는 대심도터널로 건설되며, 총사업비는 3,551억 원, 공사 기간은 5년이다. 북부권 종합발전계획 선도사업으로 교통 개선 및 물류비용 절감 기대중봉터널이 완성되면 서구 경서동과 왕길동의 단절 구간을 연결해 송도와 검단을 잇는 인천시 간선도로망 남북2축이 완성된다. 이를 통해 미추홀구 원도심에서 서구 검단까지 약 13분이 단축될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남양주시(시장 주광덕)가 시 공공캐릭터 '크크&낙낙'을 활용한 굿즈 아이디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개발된 '크크'와 '낙낙' 캐릭터는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으며, 시의 공식 블로그, 소식지, 행사 등에서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크크&낙낙' 캐릭터의 인지도를 확산시키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활용한 굿즈 상품을 지역 내에서 직접 생산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남양주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해 긍정적인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한다. 남양주시는 '크크&낙낙' 캐릭터에 관심 있는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굿즈 품목 제안, 굿즈 디자인 제안 등 캐릭터를 활용한 모든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크크&낙낙' 굿즈를 지급할 계획이며, 남양주시의 특징을 잘 반영하고 사회적 가치가 우수한 아이디어는 실제 상품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응모 마감 기한은 오는 6월 19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누리집(www.nyj.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공공캐릭터 상품을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직접 생산·판매하게 된다면,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등 긍정적인 선순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