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금정구(구청장 김재윤)는 건물의 벽면에 튀어나오게 설치한 광고물인 '돌출간판'에 대해 도로점용료를 25% 감면하여 부과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국토교통부의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 및 시민의 부담 완화를 위한 권고에 따른 조치입니다. 도로점용료 감면 배경 및 대상도로점용료는 도로의 구역에서 공작물이나 물건, 그 밖의 시설을 신설, 개축, 변경 또는 제거하거나 그 밖의 목적으로 도로를 사용하는 자에게 매년 정기적으로 부과되는 사용료입니다. 금정구는 별도의 신고 절차 없이 일괄 감액(25%) 적용된 고지서를 발송할 예정이며, 납부 기한은 6월 30일입니다. 이번 감면 대상은 정기분 납부 대상인 소상공인, 민간사업자 및 개인이며, 공공기관과 지방공기업의 경우는 제외됩니다. 이를 통해 올해 금정구 관내 700여 건에 대해 1천만 원이 감면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불법 돌출간판에 대한 조치제대로 신고나 허가를 거치지 않은 불법 돌출간판에 대해서는 도로점용료의 20%를 가산한 변상금이 부과됩니다. 금정구는 이를 통해 불법 광고물 설치를 방지하고, 합법적인 광고물 설치를 유도할 계획입니다. 금정구의 메시지금정구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로점용료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가나 전역 글로벌보건안보구상 이행을 통한 보건안보 역량강화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17일(현지시간) 가나 수도 아크라의 캠핀스키 호텔에서 업무협조약정(MOU) 교환식을 통해 사업 착수가 알렸다. 코로나19 이후 공중보건 역량 강화이번 사업은 코로나19, 황열, 콜레라 등 공중보건 위험 요소의 예방, 탐지 및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총 1,085만 불(한화 약 140억 원) 규모로 2027년까지 진행된다. 한국 정부의 예산 지원 하에 미국 CDC, 가나보건청, 가나대학교, 세계보건기구(WHO)가 협력한다. 핵심 사업 내용 국가 공중보건 실험실 체계 강화 질병 감시체계 강화 긴급상황실 체계 강화 보건안보 인력 역량 증진 1차 사업의 성과와 2차 사업의 중요성2018년부터 2023년까지 진행된 1차 '가나 글로벌보건안보구상(GHSA) 강화사업'을 통해 총 106명의 중급현장역학조사관이 양성되었으며, 가나 볼타 지역 내 감염병 대응을 위한 긴급상황실 개보수와 공중보건실험실 역량 강화 등이 이루어졌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대응에 크게 기여하여 가나 정부로부터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