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연맹(총재 임호영)은 신한은행보라매역금융센터와 함께 5월부터 7월 여름 방학 기간 동안 서울을 비롯한 전국 주요 도시에서 유아 및 아동 2만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2024 한국청소년연맹 어린이 안전지킴이 ‘교통안전 키링’ 달아주기 캠페인은 학생들에게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실질적인 보호장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캠페인은 스쿨존 및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교통안전 교육과 함께 진행되며,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은 지역 축제 및 관내 행사에서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형태로 전국에서 전개된다. 특히 지난 28일에는 서울대영초등학교 전교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한국청소년연맹 및 신한은행보라매역금융센터 임직원이 서울대영초 학생회장단 학생들과 함께 교통안전교육 미니 책자와 키트를 전달하며 등굣길 안전지도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은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수칙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게 되었다. 한국청소년연맹은 2017년 가족사랑 캠페인을 시작으로 어린이와 성인 모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5월 21일 충남 논산시에 위치한 벌곡초등학교에서 '학생(어린이) 주도 재난안전훈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어린이들이 위험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전국의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등 500여 개 학교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벌곡초등학교는 5월 초부터 재난 이해하기, 대피지도 그리기, 시나리오 작성과 모의훈련을 단계적으로 진행해왔으며, 21일에는 현장훈련이 실시되었다. 행정안전부와 교육부가 주관하는 본 훈련은 어린이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체험을 통해 실질적인 대처 능력을 기르도록 돕는다. VR 안전체험교실, 실감나는 교육 제공이번 훈련에서는 '안전체험교실'이 운영되었으며, 학생들은 가상현실(VR) 장비를 활용한 지진 상황 체험, 흔들리는 차량 좌석에 앉아 안전벨트 체험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였다. 이러한 체험형 교육은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실질적인 대처 능력을 배양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올해는 약 20개 학교에서 '안전체험교실'이 운영될 예정이며,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벌곡초등학교에서 열린 '안전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