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우이천 생태환경 체험'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우이천 생태환경 체험 프로그램 개요'우이천 생태환경 체험'은 초등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강북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자연과의 친밀감을 높이고 환경 보호 인식을 고양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올해는 지난달 10일부터 27일까지 번동, 인수, 우이, 오현초등학교 3∼4학년 학생 148명이 참여하였습니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학생들은 프로그램에서 우이천에 서식하는 곤충, 식생(식물 군락), 조류 등을 직접 채집하고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SBS TV동물농장에 출연 중인 박병권 박사를 비롯한 관련 전문가들이 강사로 활동하여 학생들에게 깊이 있는 생태 지식을 전달했습니다. 만족도 조사 결과구는 참여 학생과 선생님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매우 만족한다'와 '만족한다'는 비율이 89%로 나타났습니다. 학생들은 "교과서 속에서만 보던 동·식물을 실제로 보고 관찰하니 신기하고 재밌었다", "많은 곤충을 알게 돼 좋았다", "강사님
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김병한)는 학생들에게 숲의 교육장으로서의 역할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숲가꾸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운동은 학생들이 간접적으로 숲을 체험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조성하고, 옥외 환경을 다목적 체험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양산국유림관리소 소속 산림근로자들은 오랜 경험에서 키워온 다양한 산림 기술을 복합적으로 활용하여 학교 숲을 대상으로 개인의 역량을 재능 기부할 예정이다. 산림 기술의 재능 기부로 학교 숲 가꾸기2018년도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산불위험이 낮은 여름부터 가을까지(6월부터 10월까지) 기후 여건을 감안하여 도·농·산촌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6년간(2018년~2023년) 34개의 학교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아름다운 학교 만들기’에 동참하였으며, 본 프로그램의 운영 결과 호응도가 높아 산림 재능교육 기부 저변 확대를 위해 프로그램을 신청한 학교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지속 가능한 산림 교육과 재능 기부양산국유림관리소는 산림 재능교육 기부문화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며, 산림청 이미지 제고 및 국민들에게 적극적인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
국가숲길로 지정된 충남 내포문화숲길은 높은 산림과 생태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이곳에서 진행된 토론회는 국가숲길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습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과 (사)내포문화숲길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특히 붉노랑상사화 자생지 보호와 연구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전문가들과 시민과학 참여자들은 붉노랑상사화의 생육 특성과 생태적 가치를 조사하여 이 데이터를 국가숲길 관리 및 활용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2023년부터 시작된 시민과학 프로젝트는 붉노랑상사화 자생지에서의 생태 연구를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참여자들은 이식 후의 생육 변화와 환경적 영향을 분석하였습니다. 이 연구는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휴먼서비스연구과와 협력하여 수행되었으며, 그 결과는 국가숲길의 지속 가능한 관리와 정책 수립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토론회에서는 국립수목원의 정재민 박사가 주요 연사로 초청되어 붉노랑상사화의 현재 상태와 필요한 관리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자생지를 방문하여 현장에서의 토론을 통해 실질적인 경험을 쌓고 생태적 관점에서 숲길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행사는 또한
국립수목원과 경기도가 주최하는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 행사가 올해도 어김없이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2024년 5월 22일에 개최된다. 이날은 유엔에서 지정한 생물다양성의 보전을 위한 중요한 날로, 우리 자생식물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미래 세대를 교육하는 다양한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국립수목원은 이 날을 맞아 특별히 준비한 자생식물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두메부추와 부채붓꽃 등 희귀 식물 모종 1,000개를 방문객에게 무료로 제공하여 자생 식물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을 마련했다. 더불어, '우리의 행성 만들기'라는 주제로 어린왕자 프로젝트가 펼쳐져 유치원과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식물과의 교감을 통한 생물다양성 교육이 이루어진다. 이외에도 국립수목원은 방문객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찾아가는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며, 국민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다양한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러한 행사는 국림수목원이 지속 가능한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질적인 환경 보호 활동을 통해 공익을 실현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임영석 국립수목원 원장은 "생물다양성의 급격한 감소를 막기 위해 국립수목원이 앞장서서 연구와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며,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이 주최한 '기후변화 연구에서 생태 모델링의 활용과 발전' 특별 세션은 공주대학교에서 열린 한국생태학회 학술대회의 하이라이트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 세션은 기후변화에 따른 생물종과 생물군집의 분포 변화를 예측하고, 이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이번 특별 세션은 조선대학교 이수랑 교수의 좌장 아래, 국립수목원의 신현탁 과장을 포함하여 조용찬 임업연구사, 광주과학기술원의 김은석 교수, 서울여자대학교의 임치홍 교수, 그리고 국립생태원의 김남신 실장이 참여해 주요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발표된 연구 주제들은 식물 종조성의 결정 요인, 생물종 분포 변화에 대한 개체군 동태 모델링 결과, 기후변화에 따른 식물다양성 핫스팟의 이동과 취약지 평가, 종 분포 모델링의 활용과 신뢰도 향상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였습니다. 국립수목원은 이번 세션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생태 모델링 연구의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해당 분야의 연구자들 간의 정보 공유 및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또한, 발표된 연구 결과와 토론은 기후변화 대응 및 생물다양성 보전 전략 수립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난 5월 4일,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민락수변공원 어린이 워터파크에서 '수영구 어린이 에코(ECO) 놀이터' 어린이날 기념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이번 행사는 수영구청, 수영구육아종합지원센터, 어린이집연합회가 공동 주최하였으며,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깨닫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하였습니다. 행사에서는 폐장난감 재활용 팔찌 만들기, 페트병 화분 제작, 환경지킴이 서약나무 식재 등 11종의 에코 체험과 페트병 고리 던지기, 우유갑 딱지, 재활용 악기 연주 등 7종의 에코 놀이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은 놀이와 함께 자연스럽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키다리아저씨와의 퍼레이드, 풍선아트 및 포토타임 등의 이벤트가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습니다. 또한, 어린이집에서 제작한 '에코 팻말'과 '에코 캠페인 활동지'가 행사의 의미를 더욱 돋보이게 했습니다. 이러한 활동은 어린이들이 환경 보호에 대한 메시지를 직접 표현하고, 실천하는 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즐거운 활동 속에서 지구 환경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