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와 한국수산회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전국의 자율관리어업 참여 어업인과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책 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이 간담회는 지속 가능한 어업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어가 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어업인이 자체규약을 통해 수산자원을 보전하고 이용하는 자율관리어업의 활성화와 제도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시작되는 이번 간담회는 전자상거래 컨설팅, 자율관리어업 우수 사례 공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어업인의 자율적인 노력이 중요하며, 이를 통해 어촌과 수산자원의 지속가능한 관리가 가능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2023년 기준 전국에는 1,138개 자율관리어업 공동체가 있으며, 이번 간담회는 이들 공동체의 실효성을 높이고 어업인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참석을 원하는 어업인과 관련 기관은 한국수산회를 통해 자세한 정보와 일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 디자인: 박소희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대한민국의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지속 가능한 해운산업과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을 통해 중소형 연안선사의 친환경 선박 건조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2021년에 시작되어 현재까지 14척의 친환경 선박 건조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7척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전기추진 및 액화천연가스(LNG) 연료 추진 등 3등급 이상의 친환경 인증을 받은 선박 건조 프로젝트에 대해 선박 건조비용의 최대 30%를 보조금으로 제공합니다. 이 사업은 국내 연안선사에게 새로운 친환경 선박을 도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해운업의 친환경 전환을 가속화하고자 합니다. 지원 대상 선박은 기술 난이도, 연료 종류별 사용 비중, 대기 오염물질 저감률, 설비 국산화율 등을 고려하여 친환경 인증 등급이 부여된 선박입니다. 선정된 프로젝트에는 인증 등급 및 건조 비용에 따라 다양한 금액의 보조금이 지급됩니다. 해양수산부 강도형 장관은 이 사업이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지원하는 동시에 전 세계적인 친환경 전환 노력에 기여할 중요한 단계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친환경 선박 건조를 위한 다양한 지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와 울산항만공사는 오는 5월 13일 울산항에서 대규모 전기차 화재 대응 훈련을 실시합니다. 이번 훈련은 전기차의 보급 증가와 함께 선박을 이용한 전기차 운송이 늘어남에 따라, 선박 내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이번 훈련은 해양경찰청, 소방청 등 다수의 관계기관이 참여하여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실제와 같은 환경에서 전기차 배터리의 열 폭주 현상으로 인한 화재를 가정한 시나리오로 진행됩니다. 울산항 6부두에서 진행되는 이 훈련은 전기차 화재로 인한 대규모 인명피해와 자동차 전소 등의 상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훈련 과정은 초동 대응역량 강화,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통한 대응방안 토의, 실제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작업 등 다양한 단계로 구성됩니다. 특히, 실전 같은 환경에서의 대응능력을 테스트하며, 현장에서는 승선자 퇴선과 선상·해상 인명 구조 등이 실시됩니다. 해양수산부 강도형 장관은 "이번 훈련을 통해 전기차 화재와 같은 신종 재난에 대한 우리의 대응 역량을 확인하고, 실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개발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훈련에는 국민
안전한사회 기자 | 전남 진도군과 장흥군이 김산업진흥구역 사업대상지로 추가 선정됐다. 21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김산업진흥구역은 김의 생산,양식,가공,유통,수출 등과 관련된 김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조성되는 지역이다. 해수부는 공모를 통해 '김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요건(김양식 면적 1000ha 이상 등)을 모두 갖춘 지역을 김산업진흥구역으로 지정해 개소당 50억원(국비, 지방비 포함)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충남 서천군과 전남 해남군, 신안군 등 3개소가 지정된 바 있다. 해수부는 김산업진흥구역 추가 지정을 위해 올해 1월 22일부터 2월 16일까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서류심사, 대면평가, 현장점검을 거쳐 전남 진도군과 장흥군을 최종 대상지로 확정했다. 김산업진흥구역으로 지정된 지방자치단체는 김산업 발전을 위해 생산성 향상 및 가격경쟁력 확보, 품질 향상 및 품질,위생 안전 확보, 수출경쟁력 확보, 수출시장 확대 및 국제 김 거래소 운영 등의 내용을 담아 지역별 특성에 맞는 실행계획을 수립해 국내 원초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김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노력도 지속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지금까지 지정
안전한사회 기자 |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21일 '방류 이후에도 우리 바다는 '안전'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브리핑에서 송 차관은 우리 수산물에 대한 안전관리 상황에서 '어제까지 추가된 생산단계와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는 43건과 52건으로 모두 적합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지난 19일에 실시한 일본산 수입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34건이고, 방사능이 검출된 수산물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 운영 결과는 모두 적합으로 나타났다. 이는 수입 수산물 중 시료가 확보된 일본산 돔, 중국산 낙지, 노르웨이산 고등어를 포함해 수입 수산물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 운영을 시작한 지난 1월 26일 이후 총 33건을 선정했고 이중 29건을 완료한 것이다. 수산물 삼중수소 모니터링 현황은 지난 브리핑 이후 미국산 냉동가자미, 대만산 청상아리, 중국산 냉동고등어 등 8건의 수입 수산물을 대상으로 했고 이 결과 모두 불검출이었다. 해수욕장 긴급조사 현황의 경우 21일 기준으로 추가로 조사가 완료된 경남 학동몽돌,상주은모래 2개 해수욕장 모두 안전한 수준으로 확인됐다. 해양방사능